“세계 일류 호텔이 한자리에”
‘마카오 관광청 MICE 설명회’가 지난 25일 기업체 MICE 담당자들이 초청된 자리에서 개최됐다. 유환규 마카오관광청 소장이 환영 인사를 건네고 있다. |
각 기업체 MICE 담당자 및 여행업계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이 자리에서 마카오관광청 측은 MICE 목적지로써 마카오의 매력을 전달했다.
또한 참가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마카오 항공권 및 호텔 숙박권을 제공해 마카오를 여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호응을 얻었다.
이날 마카오관광청 측 설명에 따르면 최근 마카오 현지에 베네시안, 포시즌스 등 국제적인 호텔들이 개설됐으며 앞으로 대대적인 호텔 및 리조트 단지가 계발 될 예정이라는 것.
또한 대규모 인프라 확충 사업도 펼쳐지는데 마카오 국제공항이 현재의 두 배 규모로 확장돼 출발 게이트가 12개로 늘어나고 훼리 터미널은 최대 26곳으로 증가된다.
또 마카오, 홍콩, 주해를 잇는 해상다리가 건설되고 마카오 내를 순회하는 경전철이 개설될 예정으로 육로를 통한 관광이 한 층 편리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마카오타워, 태양의 서커스 전용 극장 등 즐길거리도 풍부해져 MICE 목적지로써 매력이 한 층 강화됐다.
유환규 소장은 “올해 마카오를 방문하는 한국인이 3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 들어 지난 10월까지 전년대비 41% 증가라는 성적을 거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창곤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