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88호]2008-11-28 14:47

마카오관광청, MICE 설명회 개최

“세계 일류 호텔이 한자리에”

‘마카오 관광청 MICE 설명회’가 지난 25일 기업체
MICE 담당자들이 초청된 자리에서 개최됐다.
유환규 마카오관광청 소장이 환영 인사를 건네고 있다.
마카오관광청(한국사무소장 유환규)이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소재 파크하얏트호텔에서 ‘마카오 관광청 MICE 설명회’를 개최했다.

각 기업체 MICE 담당자 및 여행업계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이 자리에서 마카오관광청 측은 MICE 목적지로써 마카오의 매력을 전달했다.

또한 참가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마카오 항공권 및 호텔 숙박권을 제공해 마카오를 여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호응을 얻었다.

이날 마카오관광청 측 설명에 따르면 최근 마카오 현지에 베네시안, 포시즌스 등 국제적인 호텔들이 개설됐으며 앞으로 대대적인 호텔 및 리조트 단지가 계발 될 예정이라는 것.

또한 대규모 인프라 확충 사업도 펼쳐지는데 마카오 국제공항이 현재의 두 배 규모로 확장돼 출발 게이트가 12개로 늘어나고 훼리 터미널은 최대 26곳으로 증가된다.

또 마카오, 홍콩, 주해를 잇는 해상다리가 건설되고 마카오 내를 순회하는 경전철이 개설될 예정으로 육로를 통한 관광이 한 층 편리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마카오타워, 태양의 서커스 전용 극장 등 즐길거리도 풍부해져 MICE 목적지로써 매력이 한 층 강화됐다.

유환규 소장은 “올해 마카오를 방문하는 한국인이 3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 들어 지난 10월까지 전년대비 41% 증가라는 성적을 거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창곤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