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89호]2008-12-05 15:21

엔투어, [개별패키지]2030우리끼리 세부 4일

엔투어가 젊은 여행인들의 감각에 맞춰 개별패키지
 ‘2030우리끼리 세부 4일’ 상품을 선보였다.
 사진은 세부의 산페드로 요새 모습.
물이 다른‘개별’패키지

이리저리 끌려 다니는 패키지여행을 탈피하고 싶다면 개별패키지 상품은 어떨까. 자유여행은 두렵고, 패키지상품은 고민되는 사람들을 위해 엔투어(대표 강찬식)가 새로운 개념의 ‘[개별패키지]2030우리끼리 세부 4일’상품을 출시했다.

개별패키지 상품은 쉽게 설명하면 일정이 없다. 4명이상 출발한 여행객들이 현지 가이드를 만나 원하는 일정을 조율해 가고 싶은 곳, 먹고 싶은 곳에서 여행을 맘껏 즐길 수 있다. 또한 현지 사정을 훤히 아는 가이드가 동행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다.

특히 배낚시와 스노클링, 시푸드 바비큐가 포함된 아일랜드 호핑투어와 세부시내관광 등이 포함돼 있으며 마르코폴로플라자호텔과 화이트샌드비치, 소토그랜데 호텔 중 원하는 호텔을 선택해서 이용할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이다.

김신철 엔투어 해외영업부 팀장은 “개별패키지 상품은 일반 패키지와 비슷하나 20~30대의 젊은 사람들만 모여서 가는 실속 상품”이라며 “세부뿐만 아니라 방콕, 방콕-파타야, 푸껫 등 주요 여행지도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이 상품은 2030세대의 싱글들을 대상으로 기획했지만 실질적으로 4인 이상 가족여행에 더 큰 호응과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세부퍼시픽항공을 이용하는 [개별패키지]2030우리끼리 세부 4일 상품 가격은 59만9천원부터. 상품가에는 왕복항공권과 호텔료, 전 일정 식사, 해외여행보험, 가이드 및 기사, 차량, 세부 현지공항세 등이 포함돼 있으며 항공텍스와 기타 개인여행비용은 불포함이다.

한편 필리핀 세부는 4시간 20분이면 도착하는 휴양지로 마닐라 동남쪽 비사야 섬들 사이에 위치해 있다. 세부는 무역의 중심지로 다양한 문화를 받아들여 매우 독창적인 문화와 많은 역사 유적이 산재해 있다. 에메랄드 빛 바다와 남국의 야자수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휴양지로 허니문은 물론 가족여행 또는 커플여행 목적지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김현경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