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91호]2008-12-19 14:16

SQ, 리야드 노선 신규 취항

인천-싱가포르-두바이-리야드 노선 주 4회 운항

싱가포르항공(SQ)이 지난 14일부터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인 리야드에 취항, 인천-싱가포르-두바이-리야드 노선을 주 4회 운항하게 됐다.

SQ는 리야드가 사우디아라비아의 무역 및 여행 중심지로 점차 성장함에 따라 기존 주 16회 운항이던 인천-싱가포르-두바이 노선에 리야드를 추가한 노선을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동 구간에는 보잉 777-200기종이 투입되며, 매주 화ㆍ수ㆍ목ㆍ일요일에 운항된다.

출발편인 SQ496은 오후에 싱가포르에서 출발하여 두바이에서 중간 기착, 이른 저녁 리야드에 도착한다. 복편인 SQ497은 저녁에 리야드를 출발하여 두바이에서 중간 기착, 다음 날 오전 싱가포르에 도착한다.

인천-싱가포르 노선은 매일 3회 이상 운항되며, 한국 고객들은 싱가포르를 거쳐 리야드를 비롯한 중동 도시를 여행할 수 있다. 한편 SQ는 급증하고 있는 아시아와 중동 간의 사업 및 여행 수요에 맞춰 지난 10월26일부터 두바이를 경유하는 이스탄불 노선을 주 4회에서 6회로 증편한 바 있으며, 리야드 노선의 취항으로 주 16회 운항되던 두바이 노선은 20회로 증편된다.

문의 02)3455-6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