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91호]2008-12-19 14:23

호주관광청, 新 광고 캠페인 발표

내 자신을 찾는 곳 ‘Australia’

호주관광청은 지난 11일 롯데시네마 에비뉴엘에서
광고 캠페인 시사회를 열었다.
호주정부관광청(한국지사장 최승원)은 지난 11일 롯데 시네마 에비뉴엘에서 새로운 글로벌 광고 캠페인 시사회를 개최했다. 더불어 이날 광고 캠페인 런칭 행사에서는 영화 ‘오스트레일리아’ 시사회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행사를 위해 쟈니 니(Johnny Nee) 호주정부관광청 북아시아 총괄국장과 브라이언 부트(Brian Boote) 북아시아 마케팅&인사이트 담당자가 방한했으며, 피터 로(Peter Rowe) 호주대사를 비롯해,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콴타스항공, 캐세이퍼시픽항공, 싱가포르항공 등 호주를 취항하는 여러 항공사 관계자들 및 주요 업계 관계자, 호주주관광청 담당자 등 약 2백명이 참석했다.

이번 캠페인은 세계적인 호주 출신 감독이자 각본가, 제작자인 바즈 루어만이 직접 참여해, 제작 이전부터 화제가 됐으며 광고의 메인 테마는 영화 ‘오스트레일리아’에서 가져 왔다. 영화에서 니콜 키드먼이 연기한 영국 귀족 ‘새라 애쉴리’는 자아를 잃어 버린 여성으로 등장하는데, 호주에서 모험과 로맨스를 체험하면서 진정한 자기 자신을 찾게 된다. 광고 역시 이것과 연계해 ‘호주, 진정한 나를 찾는 여행’을 주제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새 글로벌 광고 캠페인은 12월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케이블TV와 극장, 온라인 등을 통해 노출되며, 호주정부관광청 웹사이트(www.australia.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현경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