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91호]2008-12-19 14:25

2008 관광레저도시 문화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발표

‘별주부전의 고향’ 대상 선정

한국관광공사(사장 오지철)는 ‘2008 관광레저도시 문화콘텐츠 공모전’의 수상결과를 지난 15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스토리텔링 구성, 캐릭터 개발, 축제·이벤트 기획 등 세 가지 부문에 걸쳐 총 93개 작품이 접수됐다. 1차 서류평가 및 2차 프레젠테이션 평가를 거쳐 이석인 씨(외 3명)의 ‘별주부전의 고향’이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총 7개 작품(대상 1, 최우수상 2, 우수상 4)이 수상작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대상 수상작에는 상금 1천만원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또한 최우수작에는 상금 3백만원과 한국관광공사 사장상이, 우수작에는 상금 1백만원과 한국관광공사 사장상이 각각 전달될 예정이다.

최혜실 심사위원장(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은 “대상을 수상한 ‘별주부전의 고향’은 설화의 배경인 태안의 특수성을 잘 부각시키면서 우화를 재해석한 점이 탁월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동 공모전 시상식은 내년 1월9일 한국관광공사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수상작은 관광공사 홈페이지(www.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