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93호]2009-01-02 16:51

그랜드캐년 관광 유류할증료 제로 시대 선언

방문객 20% 증가 예측

시닉항공이 미 비자 등 특수에 힘입은 방문객 증가를
위해 유류할증료 폐지를 선언하면서 그랜드캐년
상품 가격이 크게 인하될 전망이다.
미국 비자 면제 프로그램 시행과 더불어 미 서부 관광의 하이라이트인 ‘그랜드캐년’ 관광이 유류할증료를 폐지하면서 한층 더 인기를 얻을 전망이다.

시닉항공 한국사무소는 지난해 12월22일 출발일 기준으로 모든 그랜드캐년 및 모뉴먼트밸리 경비행기 그리고 헬리콥터 투어 상품에서 유류할증료를 폐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랜드캐년 상품은 기존 판매가격에서 약 $5~$20까지 인하돼, 판매여행사들의 모객활동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닉항공 한국사무소 측은 “최근 국제유가 인하와 함께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그랜드캐년 투어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면서 “이번 유류할증료 폐지 및 개별 여행객의 증가 추세에 힘입어 향후 그랜드캐년 관광상품을 한국에서 미리 예약하고 이용하는 고객들이 약 20%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시닉항공, 파피온 헬리콥터, 그랜드캐년 에어라인은 지난 1967년 설립됐으며 40여년 동안 수천만 명의 관광객에게 그랜드캐년 및 모뉴먼트 밸리 등의 비경을 제공하고 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소재의 항공투어회사다. 전 기종에 한국어 기내 안내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기상 레이더를 포함한 최고 성능의 안전장치를 보유하고 있다. 문의 02)6242-9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