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94호]2009-01-09 11:10

대한항공,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수상

체계적이고 선진적인 고객 정보관리 활동 높은 평가

대한항공이 고객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남다른 노력과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대한항공은 지난 해 12월29일, 행정안전부에서 수여하는 ‘고객 정보보호 유공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고객 정보 보호 활동을 위한 과감한 투자 및 인프라 구축, 그리고 전담 부서 설치 및 전담 직원 운영, 전 임직원 대상 정기적인 사이버 보안교육 실시 등의 적극적인 정보보호활동에 따른 것.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10월 국내에서 개인정보를 많이 다루고 있는 대표 기업들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실태점검을 한 결과 대한항공을 유공기업으로 선정했다.

행전안전부는 이번 표창 사유와 관련 “대한항공은 최고 경영자가 개인 정보 보호에 적극적인 의지를 가지고 있으며, 개인 정보 보호를 회사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로 설정하여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등 남다른 노력이 돋보인다”고 밝혔다.

전영수 대한항공 산업보안팀장은 “고객 정보 보호를 위한 인프라 구축 및 전담 부서 운영 등 그간 체계적이고 선진적인 고객 정보관리 활동을 해 온 것이 높은 평가를 얻은 것 같다”며 “국가로부터 개인정보보호 우수기업 표창을 수상함으로써 고객들이 안심하고 대한항공의 각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이번 상은 더욱 의미가 크다”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