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95호]2009-01-16 17:55

겨울 스키의 메카 ‘캐나다’

관광청, 스키 웹사이트 오픈하고 홍보 주력

캐나다관광청이 겨울 스키 목적지
캐나다를 홍보하기 위해 웹사이트를
오픈하고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은 새롭게 오픈한 캐나다
스키 웹사이트의 메인 페이지.
주한캐나다관광청이 캐나다 스키 웹사이트(http://canada.travel/ski)를 오픈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관광청은 이번 웹사이트 오픈을 통해 겨울 스키 여행의 최대 목적지 캐나다를 보다 활발하게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세계 스키어와 스노우보더들에게 꿈의 리조트로 알려진 캐나다를 널리 알리고 캐나다 스키에 대한 전반적인 인지도 제고 및 친밀감 강화도 동시 추진한다.

서혜승 주한캐나다관광청 홍보실장은 “캐나다 스키 여행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올해는 수요가 더 늘어날 것”이라고 예측하며 “때 묻지 않은 순수한 대자연 속으로 끝없이 이어지는 코스와 줄을 서야 할 필요 없는 다양한 슬로프, 숨이 멎을 듯 아름다운 경관과 풍부한 적설량 등 캐나다 스키장은 세계적인 스키 파라다이스로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아직 캐나다 스키 여행을 가보지 못했다면 지금이 적기”라며 “올 초 유류할증료 인하에 따라 기존 1백50만원에서 2백만원 수준이던 항공료가 현재 70~80만원 선으로 떨어져 거의 10년 전 가격으로 캐나다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됐다”고 추천했다.

한국의 스키 시즌은 12ㆍ1ㆍ2월로 한정되지만 천혜의 자연을 그대로 이용한 캐나다 스키는 매해 11월부터 5, 6월까지 시즌이 이어진다.

때문에 국내 스키어 및 보더들의 경우 한국 스키 시즌이 끝날 무렵 봄철 스키 여행을 계획할 수 있다. 더불어 캐나다 스키 리조트에서는 스노 신발을 신고 즐기는 스노슈잉, 스노모빌, 스노산악자전거 등 다양한 겨울 아웃도어 액티비티 체험도 가능하다.

한편 캐나다관광청은 스키 웹사이트 오픈에 맞춰 오는 2월5일까지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가 방법은 캐나다 스키에 대한 퀴즈를 풀고 지원 사유를 간단히 게재하는 것.

관광청은 당첨자 1등(2명)에게 왕복 항공권을 포함한 휘슬러 스키 여행권과 로키 스키 여행권을 제공하며 2등(2명)과 3등(4명)에게는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이그제큐티브 디럭스 룸 1박2일 숙박권과 7만원 상당의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레스토랑 이용권을 각각 증정한다. 끝으로 4등(30명)에게는 영화티켓을 선사한다.

문의 02)733-7740.

김문주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