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청, KBS ‘스펀지 2.0’ 하와이 촬영 지원

하와이관광청이 KBS ‘스펀지 2.0’의 해외 특집편을 촬영 지원했다. 사진 가운데 촬영에 동행한 인기 개그맨 조원석 씨.

하와이관광청은 KBS의 오락정보프로그램 ‘스펀지 2.0’의 해외 특집편 ‘하와이 방방곡곡의 비밀’편을 촬영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12월16일부터 5박7일간 하와이 오아후와 마우이에서 촬영됐으며 지난 10일 토요일 첫 방송 이후 3주에 걸쳐 방영될 예정이다.

관광청 측에 따르면 이번 촬영은 미국 비자면제 프로그램 시행에 발맞춰 하와이 곳곳에 숨어 있는 진기한 풍습과 볼거리 등을 소개하기 위한 것.

촬영팀은 개그맨 조원석 씨와 함께 와이키키 해변, 호놀룰루 다운타운, 노스 쇼어 할레이바 타운 등 오아후 곳곳을 방문했다. 방송을 통해 서핑과 세일링, 바다 속 거대한 백상어를 체험하는 샤크 투어 등 하와이의 다양한 관광 매력이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신혼여행지로 유명한 마우이와 세계 최대의 휴화산으로 알려진 할레아칼라 국립공원, 하와이산 와인을 맛볼 수 있는 테데시 와이너리 투어 등이 화면을 통해 생생히 전달된다.

한편 이번 하와이 촬영은 앰버시 스위트 와이키키 비치워크(www.embassysuiteswaikiki.com), 웨스틴 마우이 리조트&스파(www.WestinMaui.com) 등의 현지 업체가 협찬했다.

문의 777-0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