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기획 및 투자개발 사업 효율성 도모

서울관광마케팅주식회사(사장 구삼열)는 경영기획 및 투자개발 업무에 전문성과 효율성을 더하기 위해 전반적인 업무를 총괄할 부사장직을 신설, 공채를 통해 전 한국관광공사 부사장 강광호씨(55세·사진)를 임명했다.

한국관광공사에서 지난해 말까지 부사장을 지낸 강광호 부사장은 관광공사에서 국내진흥본부장, 투자 개발본부장, 뉴욕지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경영기획, 마케팅, 투자개발 등 전 분야에 걸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장차 서울관광마케팅(주)의 발전과 서울시 관광산업 증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사장 채용면접에는 서울시 대표로 정연찬 경제진흥관, 서울관광마케팅(주) 이사회 대표로 조정호 시티드림 부사장, 유동수 롯데관광 사장 그리고 외부 심사위원으로는 김광웅 전 중앙인사위원회 위원장, 이지철 서울시의회 재정경제위원장 등 총 5명이 참여했다. 강광호 부사장은 심사위원 중 4명이 1위로 뽑아 부사장으로 최종 선발됐다.

강 부사장은 2009월 1월21일 수요일자로 부임해 2년 임기로 부사장직을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