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96호]2009-01-23 15:01

2008 관광레저도시 문화콘텐츠 공모전 시상

별주부전 재해석한 ‘The Rabbitle City’ 대상 수상

한국관광공사(사장 오지철)는 지난 21일 관광공사 TIC상영관에서 ‘2008 관광레저도시 문화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 대상 수상작으로는 이석인 씨 외 3명이 공동 출품한 ‘The Rabbitle City’가 선정됐다. 대상 수상팀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1천만원이 수여됐다. 이 작품은 ‘별주부전’의 배경으로 등장하는 태안의 특수성을 부각시키는 동시에 전통설화인 ‘토끼와 거북이’를 재해석한 점이 높게 평가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더불어 최우수작 2팀에는 한국관광공사 사장상 및 상금 3백만원이, 우수작 4팀에는 한국관광공사 사장상과 상금 1백만원이 각각 전달됐다.

엄경섭 관광공사 관광경쟁력본부장은 “한국 관광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수상자들의 향후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며 “관광레저도시의 홍보요원이나 다름없는 수상자들이 관광레저도시의 필요성과 내용에 대해 주변에 적극 알려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창곤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