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96호]2009-01-23 08:44

메리어트 리조트 하와이, 한국고객 유치 주력

메리어트 호텔 세미나’개최

메리어트 리조트 하와이가 한국관광객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지난 19일 반포동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메리어트 호텔 세미나’를 개최했다.
미국 비자면제프로그램 시작과 함께 메리어트 리조트 하와이가 한국관광객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메리어트 리조트 하와이의 주최로 지난 19일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메리어트 호텔 세미나’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크리스 테이텀 와이키키 비치 리조트 앤 스파 총 지배인과 댄 벤츄 이히라니 리조트 앤 스파 총지배인을 비롯한 현지 직원 5명이 참석했으며, 한국 측에서는 홍기정 모두투어네트워크 사장을 비롯한 여행사 관계자 50여명이 자리했다.

세미나에서는 각 호텔 총지배인들의 환영인사를 시작으로 JW 메리어트 한국사무소의 김용국 이사가 하와이에 위치한 5개의 JW 메리어트 계열 호텔을 소개하는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또한 호놀룰루 온리 기본 패키지, JW 메리어트 이힐라니 리조트패키지, 아일랜드 파허 마우이 허니문 패키지 등 현지의 다양한 투어 패키지를 설명했다.

하와이에 위치한 ▲와이키키 비치 리조트 ▲이히라니 리조트 앤 스파 ▲와일레아 비치 메리어트 ▲카우아이 메리어트 등 5개 호텔 모두 지난해 레노베이션을 통해 보다 현대적이고 친환경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으며 골프, 스파, 해양스포츠 등 다양한 액티비티 또한 가능하다.

특히 와이키키 비치 메리어트에는 오는 3월 말부터 로비에 한국 상담데스크를 운영할 계획이며, 빠른 시일 내에 한국어가 가능한 직원을 상주시킬 예정이다.

크리스 테이텀 총 지배인은 “그동안 하와이지역에 있어서 한국관광객이 중요하지 않았던 것은 아니지만 이번 미국 비자면제프로그램 실시와 함께 그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 보다 많은 한국관광객 유치를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국여행사 관계자들에게 하와이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메리어트 호텔 앤 리조트 그룹은 올 한해 아시아 지역에만 28개의 호텔 설립 프로젝트를 계획 중에 있으며, 올해 말 영등포에 JW 메리어트 계열의 새로운 호텔을 선보일 예정이다.

민은혜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