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96호]2009-01-23 08:48

뉴월드호텔 한국 상륙

한국대표사무소, 월드호텔센터 선정

월드호텔센터(대표 이병혁)가 뉴월드호텔그룹과 한국대표사무소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2008년 11월1일부터 객실 판매 및 예약 업무에 돌입했다.

이번 GSA는 뉴월드호텔그룹의 한국고객 점유율이 점차 확대되는 가운데 본격적으로 한국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뉴월드호텔의 한국대표사무소로 선정된 월드호텔센터는 뉴월드호텔 측과 객실 가격 등 구체적인 객실 판매 조건을 조율 중이며 자사 온라인 호텔예약 사이트인 호텔패스(www.hotelpass.com)를 통해 객실을 판매하는 동시에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월드호텔센터 측은 경기 침체를 감안해 당분간 여행사를 대상으로 한 세일즈에 무게를 싣는다는 입장이다. 또한 개별고객 이용요금에 대한 뉴월드호텔 측과의 조율이 마무리 되면 호텔패스를 통해 개별고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뉴월드호텔그룹은 중국 상해(5성 및 4성), 북경(5성), 심양(4성), 무안(5성), 서안(4성), 베트남 호치민(5성) 등 6개 도시에 7개 호텔을 운영 중이며 올 해 2월 대련과 8월 마카오에 호텔을 개장할 예정이다. 뉴월드호텔그룹은 현재 5성급과 4성급 호텔을 보유하고 있다.

월드호텔센터 측 관계자는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뉴월드호텔그룹에서 먼저 한국대표사무소 업무를 제안해 왔다”며 “한국 여행업계의 특성을 이해시키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각 호텔이 시내 중심가에 위치해 있어 이동이 편리하고 내부 시설이 비교적 양호해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 된다”며 “고객들의 입소문 등 장기적이며 실속적인 전략으로 뉴월드호텔의 인지도를 쌓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월드호텔그룹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호텔패스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02)2266-7900.

이창곤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