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97호]2009-02-06 10:48

로얄캐리비안크루즈, 2010년 한중일 크루즈 재출항

레전드호 팸투어 성료

로얄캐리비안크루즈(한국사무소장 이재명)와 싱가포르관광청(서울사무소장 클레멘트 고)이 지난 1월11일부터 17일까지 공동으로 개최한 싱가포르 크루즈 레전드호 팸투어가 성황리에 끝을 맺었다.

이번 팸투어에는 내일여행, 하나투어, 모두투어네트워크, 한진관광, 투어캐빈, 미션투어 등의 여행사 및 관련 미디어에서 총 13명이 참여, 레전드호에 승선해 로얄캐리비안크루즈의 최고급 시설과 국제적 서비스를 직접 경험했다. 또한 아시아 크루즈 시장의 거점 도시로 부상하고 있는 싱가포르의 매력을 살펴봤다.

특히 이번 팸투어는 아시아 크루즈 시장 활성화를 위해 로얄캐리비안크루즈와 싱가포르관광청이 협력해 실시했으며 각 업체에서도 팸투어 종료 후 곧바로 상품 기획 및 판매를 진행할 수 있는 인사가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팸투어 주최 측은 이번 행사가 개별 크루즈 여행객을 증대 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로얄캐리비안크루즈 측 관계자는 “레전드호는 지난해 12월부터 올 해 2월까지 싱가포르를 모항으로 말레이시아와 푸껫을 기항하는 아시아 크루즈를 운항 중이며 오는 11월부터는 아시아를 연중 운항할 예정”이라며 “2010년 부산 취항 한중일 노선을 다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