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97호]2009-02-06 10:53

애썸, 본격적인 활동 박차

프레스티지호텔 중심으로 활발한 사업 전개

백경호 애썸코리아 공동대표(오른쪽)와 세일즈 목적으로 한국을 방문한 미레아 알론소 프레스티지호텔 세일즈 담당자.

지난해 4월 한국시장에 첫 선을 보였던 ‘애썸(ADSUM)아시아’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의 일환으로 지난 2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스페인 프레스티지호텔 기자회견을 개최했으며, 5일에 개최된 몰디브 할라베이 리조트 오픈 기념 설명회를 통해 애썸아시아의 존재를 알렸다.

지난 2일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미레아 알론소 프레스티지호텔 세일즈 담당자는 “이번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당장의 큰 성과를 기대하기 보다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한국시장과의 접촉을 시도할 것”이라며 “애썸아시아를 통해 프레스티지호텔이 추구하는 보다 활동적이며 적극적인 비즈니스를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애썸아시아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스페인에 본사를 두고 있는 애썸아시아는 해외 호텔 및 리조트, 항공 등은 물론 각 지역의 홍보 및 마케팅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TV, 신문, 잡지 등의 광고를 집행 중에 있다.

특히 올해에는 스페인에 위치한 프레스티지호텔의 홍보·마케팅에 주력해 호텔은 물론 한국에 비교적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 스페인 지역에 대한 정보를 한국시장에 알려나갈 방침이다.

이에 따라 빠른 시일 내에 프레스티지호텔 한국어 홈페이지 및 브로슈어를 제작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여행업 관계자들은 물론 일반 소비자 대상으로도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

이밖에도 애썸은 올해까지 6~7개의 호텔과의 계약을 체결시켜 홍보 및 마케팅 전문기업으로 한국여행시장에 자리매김 한다는 방침이다.

백경호 애썸코리아 공동대표는 “각 지역별 하나의 리조트 및 호텔과 계약해 전문성을 높이고 리조트 및 호텔 마케팅을 넘어서 위치하고 있는 지역의 문화까지도 한국에 전파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기업 목표를 밝혔다.

한편 현재 애썸아시아와 계약을 체결한 호텔은 ▲스페인 프레스티지호텔 ▲발리 노브스호텔  ▲방콕 럭스 호텔 등과 홍보 및 마케팅 계약 체결을 완료한 상태이다.

민은혜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