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시아 지역 소비자 마케팅 주력

호주정부관광청(한국지사장 최승원)은 오는 3월1일부로 정광미(사진) 부장을 한국지사 이사로 승진 내정한다고 밝혔다.

영어 직책은 기존의 ‘Industry Servicing Manager’에서 ‘Marketing Services Manager’로 재조정되는데, 이는 호주정부관광청 시드니 본사에서 한국 시장을 위해 유일하게 승인한 것.

정광미 이사가 호주정부관광청에서 맡게 되는 역할은 우선 북아시아 지역 소비자 마케팅 팀과 함께 북아시아 지역의 브랜드 광고와 소비자 조사에 관여하는 것이다.

또한 호주 관광 시장의 발전을 위해 호주정부관광청의 마케팅 전략과 주요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해야 하는 책임을 맡아 온·오프라인 광고 대행사와 긴밀하게 협조하는 것은 물론 한국의 디지털 마케팅 환경에 맞는 효과적인 마케팅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일을 담당한다.

이와함께 FIT, 허니문, GIT 여행 소비자들과 업계 마케팅 활동을 총괄적으로 개발, 실행, 평가해 항공사 및 업계 파트너들과 함께 더욱 긴밀하게 협력관계를 구축, 주요 마케팅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