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06호]2009-04-10 17:29

평온한 산책길 '요크셔 고원 '

주한영국관광청이 따뜻한 봄을 맞아 두 발로 걷는 영국 여행을 추천했다. 관광청은 영국에서 가장 평온한 곳으로 꼽히는 ‘요크셔 고원 길(Yorkshire Wolds Way)’이 여행자의 몸과 마음까지 치유해준다고 소개했다.

관광청 측은 “요크셔 길의 계곡과 산비탈을 걷는 동안 은은한 풍경과 평온한 매력이 끊임없이 펼쳐진다”면서 “여기에 월즈(Wolds) 정상은 피커링(Peakering) 골짜기와 노스 요크무어(North York Moors)의 놀라운 장관을 동시에 선사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신석기 요크 고분과 5세기 동안 잊혀졌던 와람퍼시(Wharram Percy)의 중세 마을은 교회를 포함한 모든 것이 그대로 남아있어 당신의 시간을 고스란히 재현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