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의료관광 마케팅 교두보 확대”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사진 우측)과 최일용 한양대학교 의료원장(사진 좌측)이 7일 한양대학교의료원 국제협력병원에서 양사간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식을 진행했다. |
이번 업무 제휴는 최근 정부가 의료산업을 차세대 성장산업으로 지정하고 오는 5월1일부로 ‘의료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 공포를 통한 국외거주 외국인환자 유치를 허용하는 등 높은 시장 발전 가능성을 보임에 따라 아시아나와 한양의료원간의 협력을 통한 의료관광 마케팅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우리나라는 우수한 의료 실력과 저렴한 치료비에도 불구하고 싱가포르나 태국 등 타 아시아 국가에 비해 외국인에 대한 의료관광 마케팅이 활성화되지 않고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양사의 이번 협력관계 구축이 의료관광시장 육성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