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07호]2009-04-17 16:48

CX, 스카이트랙스 선정 ‘올해의 항공사’ 영예

기내 및 공항 서비스 세계 최고

캐세이패시픽항공이 올 해 스카이트랙스
 ‘세계 항공사 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항공사’를 수상했다.
캐세이패시픽항공(CX)이 다시 한 번 세계 최고 수준의 항공 서비스를 인정받았다.

영국의 항공서비스평가 전문기관인 스카이트랙스(Skytrax)가 선정하는 ‘2009 세계 항공사 대상(2009 World Airline Awards)’에서 CX는 ‘2009 올해의 항공사(Airline of the Year 2009)’를 차지했다.

CX는 2003년과 2005년에 이어 올 해로 같은 상을 3번째 수상하게 됐다. 특히 올 해는 ‘2009 올해의 항공사’ 수상과 동시에 ‘아시아지역 최고 항공사(Best Airline Asia)’로도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해에는 ‘세계 최고 일등석’을 수상한바 있는 CX는 올 해 프리미엄 기내 서비스와 공항 서비스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장준모 CX 영업마케팅 이사는 “‘올 해의 항공사’상은 항공사 고객들이 직접 평가에 참여하고 전문성과 헌신을 증명하는 것으로 의미가 깊다”며 “홍콩을 기반으로 세계적인 항공 네트워크와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해 소비자들의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한 “이번 수상을 기념해 조만간 특별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올 해 스카이트랙스 ‘세계 항공사 대상’ 평가는 지난해 8월부터 올 3월까지 전 세계 97개국 1천620만명 이상의 승객들을 대상으로 인터뷰한 결과를 토대로 주어지는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