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07호]2009-04-17 16:58

대한항공, ‘천상의 맛’ 선봬

명품 토종닭·한우로 만든 최고급 기내식 제공

대한항공이 지난 1일부터 제주도 청정지역에서 생산한 토종닭과 한우를 식재료로 사용한 고품격 기내식을 선보였다. 이 기내식은 인천-뉴욕, 도쿄, 시드니, 파리, 상해 등 5개 노선의 일등석 승객들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대한항공이 이번에 선보인 명품 기내식의 식재료는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한라산 해발 400m 고지에 위치한 무공해 청정지역인 제동목장에서 생산한 ‘제동 토종닭’과 ‘제동 한우’.

‘제동 토종닭’은 제동목장에서 자체 재배한 무공해 농산물과 친환경 곡물을 사료로 먹고 자란 친환경 웰빙 제품이며, ‘제동 한우’는 제동목장에서 자연 친화적으로 생산한 양질의 건초 및 무항생제 사료로 사육된 제품으로 육즙이 풍부하고 감칠맛이 뛰어나다.

대한항공은 이번 명품 식재료 도입을 계기로 ‘제동 토종닭’과 ‘제동 한우’의 뛰어난 맛과 향을 살린 꽃등심 구이, 왕갈비구이, 닭다리살 구이 등 다양한 신규 기내식 메뉴를 개발해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일등석 기내식에만 한정 제공되는 명품 식재료의 맛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인터넷 쇼핑몰인 이스카이숍(www.e-skyshop.com)을 통해 ‘제동 토종닭’과 ‘제동 한우’를 주문생산 방식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사진=대한항공이 지난 9일 하얏트리젠시 인천호텔에서 ‘청정 제주 토종닭과 한우로 만든 대한항공 일등석 기내식 시식회’를 개최해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