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05호]2017-11-03 11:00

참좋은여행, 연말 마케팅전략 핵심은 CM송 10억 투입


 
“당신을 캐스팅합니다” CM송 캠페인 전개 우수자 TV-CF 모델 발탁
 
 
“참좋은여행이 당신을 캐스팅합니다!”

참좋은여행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CM송 캠페인 ‘참좋은캐스팅’을 진행한다. ‘참좋은캐스팅’은 여행지에서 참좋은여행의 CM송을 따라 부르는 영상을 찍은 뒤, 유튜브에 업로드 한 후 이를 참좋은캐스팅 홈페이지
(http://www.verygoodsong.com)에 등록하거나 이메일,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로 전송해 공모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참좋은여행의 CM송은 가수 10cm 권정열이 부른 ‘쓰담쓰담’을 리메이크한 곡으로, 지난 2015년 5월 이후 계속 참좋은여행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좋다 좋다 좋다 좋다 좋다 좋다 너무 좋다’, ‘참좋다 좋다 좋아 참 좋은 여행’ 등 누구나 따라 부르기 쉬운 멜로디와 가사로 고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것.

이를 계기로 시작된 이번 CM송 캠페인은 ‘당신을 캐스팅합니다, 참좋은 캐스팅’이라는 콘셉트로, 대상과 우수상, 인기상에 뽑힌 영상의 주인공은 TV CF에 일반인 모델로 데뷔할 수 있는 기회까지 거머쥘 수 있다.

‘참좋은캐스팅’은 배경이 꼭 여행지가 아니거나 얼굴이 나오지 않아도 참여할 수 있으며 완창이 아닌 구간 도전과 립싱크도 가능하지만, 해외 명소 혹은 명당에서 찍거나 다양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등 독특한 방법으로 즐겁게 찍을수록 뽑힐 확률이 높아진다.

또한 따라 부르기에 어려움을 느끼는 이들을 위한 가이드 영상도 준비돼 있다. 현재 JYP, 안테나뮤직, 큐브 등 주요 엔터테인먼트에서 보컬 트레이너로 활동 중으로, Mnet ‘프로듀스101’, SBS ‘신의 목소리’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김성은 트레이너가 직접 부른 ‘CM송 배우기’ 영상을 참좋은캐스팅 홈페이지 내 참좋은송 배우기 코너에서 볼 수 있다.

우수작 선정은 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 등 각종 SNS를 통해 이뤄지는 투표와 더불어 내부 심사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참여자 중 창의력과 가창력 등 다방면에서 가장 우수함을 인정받은 1등 참여작은 TV CF 모델로 캐스팅될 뿐 아니라, 500만 원 상당의 모델료가 주어지는 등 푸짐한 보상이 준비돼 있다. 우수상 5명은 각 2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게 되며, 이하 인기상 10명에게는 100만 원 상당의 여행상품권, 참여상 1,500명에게는 스타벅스 기프티콘이 경품으로 주어진다.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참좋은여행 마케팅홍보팀의 이상필 부장은 “당사는 지난 2013년 첫 CF부터 빅모델 대신 친근함을 주요 전략으로 삼아 광고를 제작해왔다. 또한 지난 2015년부터는 후크송이 가미된 지금의 CM송을 3년째 활용하고 있다”며 “CM송 반응이 생각보다 좋아서 2018년에는 기존 멜로디를 유지하되, 남녀노소가 부를 수 있는 새 CF를 만들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당사의 CM송이 여행사 CF를 대표하게 될 때까지 광고 물량을 집중 투입할 예정이다”라며 “11월 한 달 동안 제작비를 제외하고 케이블TV, 라디오, 신문, SNS 등에 약 10억여 원의 광고비를 투입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참좋은캐스팅’ 캠페인은 11월 한 달 동안 진행되며, 전국민 여행객이면 누구든지 참여 가능하다. 당첨자는 오는 12월 15일 공식 사이트(www.verygoodsong.com)를 통해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