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56호]2021-12-14 11:20

서울관광 발전에 기여한 12명, 2021 서울관광대상 수상
김민선 오미요리연구소 대표 등 개인 9명, 3개 단체 수상 영예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관광업계 위기 극복과 관광 발전 기여 공로
  
서울시가 관광업계 위기 극복과 서울관광 발전에 기여한 시민 또는 단체 12명을 <2021 서울관광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상자는 김민선 오미요리연구소 대표, 무하마드 칼리드 빈 이스마일 ㈜엠케이에스글로벌 대표이사, ㈜에이치에스애드 등이다.

서울이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된 관광인들의 자긍심과 영예를 고취하고자 서울시가 지난 2019년 처음 도입한 <서울관광대상>은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올해 <서울관광대상>은 관광 관련 기관·단체·협회 등의 추천을 받은 총 56명의 후보자 중 공적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그 결과, ▴관광인▴관광 콘텐츠▴관광 기반▴관광마케팅▴관광정책 부문별 개인 또는 단체 등 5개 부문, 12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 [관광인 부문] : 중국 MICE 전문 인바운드 여행사를 운영하며 활발한 국제 교류에 기여해 온 ▴김기억 ㈜마이스월드 상무이사, ‘서울시 관광 취약계층 여행활동 지원 사업’을 전담 여행사로 참여한 ▴김종필 ㈜오케이에듀투어 이사, 국내 유일 호텔‧외식산업 전문 매거진 ‘호텔앤레스토랑’을 30년간 매월 발행해 온 ▴서동해 ㈜에이치알 대표이사, 정동극장 이사로 재직하면서 공연문화 관련 관광상품을 개발한 ▴장유재 ㈜케이씨티트래블 대표이사, 롯데호텔 헤드 셰프로서 해외 관광객 맞춤 메뉴를 개발해 온 ▴정순욱 ㈜롯데호텔 서울 조리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관광 콘텐츠 부문] : 랜선투어 및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서울 미식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온 ▴김민선 오미요리연구소 대표, 궁중음식 전시 등을 통해 한식의 우수성을 알린 ▴한국음식문화재단이 서울관광대상을 수상했다.

◈ [관광 기반 부문] : 외국인 관광 기획 및 진행 전문업체로, 다수 국제회의의 국내 유치에 일조한 ▴㈜에이치엔티가 수상했다.
 
◈ [관광마케팅 부문] : 무슬림 관광 개발 자문 및 한국-말레이시아 문화 교류에 힘써 온 ▴무하마드 칼리드 빈 이스마일 ㈜엠케이에스글로벌 대표이사, 다수의 서울관광 홍보영상 제작과 대시민 캠페인 기획 등을 통해 서울관광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한 ▴㈜에이치에스애드가 이름을 올렸다.
 
◈ [관광정책 부문] : 「관광진흥법」 개정 건의를 통해 지속가능한 관광 발전을 위한 공동 대응 및 협력 방안을 마련한 ▴이은지 종로구청 주무관과 ‘강남 마이스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해 문화예술관광 이벤트를 추진한 ▴이준규 강남구청 주무관이 각각 수상한다.
 
최경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관광업계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위기 극복을 위해 애쓰고 계시는 관광인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관광업계의 조속한 회복과 함께 나아가 세계인이 사랑하는 관광도시 서울로 재도약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