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209호]2023-04-21 12:11

온다, 한-아세안센터 초청으로 라오스 관광 역량 개발 워크샵 연사로 참가

라오스 한-아세안 관광 역량 개발 워크샵이 개최됐다. 왼쪽부터 오현석 ONDA 대표, 이상우 한국관광공사 방콕지사장, 김남조 한양대학교 관광학부 교수, Alex Macatuno 한-아세안센터 문화관광국장, 김해용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 Ounthouang Khaopanh 라오스 정보문화관광부 차관, Manisakhone Thammavongxay 관광마케팅부 부국장, Kongjaky PHATTHASOMBATH 라오스 여행사 대표, Bounthieng SOULIVANH 루앙프라방 라오스 국립 상공회의소 회장, Vongdavong 루앙프라방 정보문화관광부 직원 등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오현석 ‘온다’ 대표, 라오스에 디지털 마케팅 & 디지털 전환 기술 소개
라오스, 코로나19 봉쇄 이후 동남아의 새로운 관광지로 주목도↑
 
‘ONDA(온다)’가 한-아세안센터(aseankorea.org)의 초청을 받아 라오스에서 디지털 관광 마케팅 전략과 ‘ONDA’의 우수한 디지털 전환 기술을 소개했다.

‘ONDA’는 지난 4월 20일 라오스 루앙프라방에서 열린 한-아세안 관광 역량 개발 워크샵에 연사로 참가했다고 4월 21일 밝혔다. 이 워크샵은 한국과 아세안 지역의 관광 사업자들이 업계의 디지털 전환 및 지역 여행업 발전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는 목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워크샵에는 라오스 정보문화관광부 차관과 유관 기관, 라오스 주요 관광 기업 주요 인사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논의 의제로는 ▲라오스 관광 경쟁력을 강화 및 한국 관광객 유치 ▲아세안 회원국과 한국의 관광 전문가들 간 정보 공유와 네트워킹 플랫폼 제공 ▲아세안과 한국 간 관광 교류 활성화 등이 다뤄졌다.

오현석 ‘ONDA’ 대표는 라오스 지역의 특성을 살린 한국인 관광객 유치 디지털 마케팅 방법, ‘ONDA’의 호텔 및 리조트 디지털 전환 기술, 글로벌 호텔 테크 기술 동향 등을 발표했다. 또 패널 토론 및 행사 이후 개별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여 라오스 관광업계의 디지털 전환과 한국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향후 ‘ONDA’는 한국인이 더 편안하게 라오스를 관광할 수 있도록 현지 호텔·리조트와 협력을 늘려갈 방침이다. 라오스는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나라 1위’로 선정되며 해외 여행지로 주목받기 시작했고, 지난 2014년 방영된 tvN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청춘’ 이후로 한국 관광객의 관심이 급증했다.

오현석 ‘ONDA’ 대표는 “한-아세안센터 관광 역량 개발 워크샵 연사로 참석할 수 있어서 큰 영광”이라며 “’온다’는 라오스 민관과 협력을 늘려 양국 관광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아세안센터는 한국과 동남 아시아 국가연합(아세안, ASEAN) 10개 회원국 간 교류 협력 확대를 목적으로 지난 2009년 3월 13일 설립된 국제기구다. 한-아세안센터의 회원국은 한국과 아세안 10개 회원국, 즉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이다.

‘온다’는 국내 온라인 객실거래 시장의 약 60~70%를 커버하고 있는 호스피탈리티 테크 & 데이터 기업이다. 국내 최초 에어비앤비 우수 파트너, 구글호텔 국내 첫 파트너 선정 등 글로벌 빅테 기업과 탄탄한 제휴 관계를 구축해 왔다.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선정 아기 유니콘 사업에 선정됐으며, 파이낸셜타임즈(FT)가 발표한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에는 2022~2023 2년 연속 선정됐다. 미국 여행 전문 리서치 기업 스키프트(Skift)가 선정한 ‘글로벌 PMS 벤더’에도 국내 기업 중 최초로 34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글로벌 호텔 테크 시장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