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항공이 타이틀 스폰서로서 처음 참가한 2023 모토사이클 그랑프리와 지난 3월 8일부터 10일까지 열린 2024 그랑프리의 성공적인 개최를 바탕으로, 카타르항공은 향후 3년간 모토GP(MotoGP™)의 공식 항공 파트너로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카타르항공과 카타르항공 카고는 전 세계 모든 모토 그랑프리 레이스를 위한 장비 운송을 담당하며 세계 1위 운송 포지션을 한 번 더 공고히 하게 됐다.
 
2024 프랑스 그랑프리에 하루 앞서 알려진 이번 파트너십 체결 소식은 카타르 루사일 인터네셔널 서킷에서 열린 성공적인 시즌 개막전을 토대로 성사됐다. 이날 체결식에는 카타르항공그룹 최고 경영자 바드르 모하메드 알 미르(Badr Mohammed Al-Meer), 도르나 스포츠 CEO 카르멜로 에즈페레타(Carmelo Ezpeleta), 루사일 인터네셔널 서킷 회장 압둘라만 빈 압둘라티프 알 만나이(Abdulrahman bin Abdullatif Al-Mannai)와 카타르항공 승무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카타르항공그룹 최고경영자, 바드르 모하메드 알 미르는 "카타르는 모터스포츠의 허브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계속해 나갈 것이며, 이번 모토GP와 함께하는 새로운 파트너십은 우리를 한 발 더 나아가게 해주었다. 카타르항공과 함께하는 카타르 그랑프리 개막전은 항공과 모터스포츠의 만남으로 상징되는 특별한 파트너십을 기념하는 완벽한 무대였다. 앞으로 카타르항공과 카타르항공 화물부문의 글로벌 네트워크는 전세계 모터 스포츠 팬들과 레이싱 팀을 더욱 가깝게 연결해주고, 다가오는 시즌을 특별하게 해줄 완벽한 매개체가 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이번 파트너십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카타르항공 화물부문 최고 책임자 마크 더라쉬(Mark Drusch)도 다음과 같이 말했다. "클래식카, 스포츠카, 프로토타입 시험차량 등 차종을 불문하고 카타르항공 카고는 항공으로 차량을 안전하게 운송할 수 있는 특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더불어 카타르항공은 세계 최대의 항공화물 운송사로서 현대적인 최신 항공기와 맞춤형 전세기 서비스를 기반으로 전세계적인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모토 GP의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모토GP(MotoGP™)의 주최사인 도르나 스포츠(Dorna Sports)의 CEO 카르멜로 에즈페레타는 “카타르항공과 본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공식 항공사로서 카타르항공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글로벌 스포츠인 모토GP가 세계적으로 이동하며 개최되기 위해서는 카타르항공과 같은 파트너가 매우 소중하다. 또한 효율성과 우수성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있는 것도 모토GP와 카타르항공의 공통점이다. 그러므로 모토GP에게 카타르항공, 그 이상의 항공파트너는 없을 것이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근 카타르는 세계적인 규모의 다양한 레이싱 대회와 전시를 개최하며 모터스포츠의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카타르는 최첨단 인프라를 구축하기 국가적 차원의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으며, 170여곳의 취항지를 보유한 국영 항공사의 광범위한 여객 네트워크를 통해 팬들이 글로벌 모터스포츠 이벤트를 보다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나아가 카타르항공 카고는 아시아권에서만 88개의 목적지를 운항하며, 여객과 화물 운송을 결합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으로 모토GP는 카타르항공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더욱 많은 아시아 팬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이런 스포츠 팬들의 위한 노력은 카타르항공의 광범위한 스포츠파트너십 포트폴리오를 통해 알 수 있다. 카타르항공은 모토GP 뿐만 아니라 F1, FIFA, 아시아 축구 연맹, 파리 생제르맹(PSG), 인터밀란, 로열 챌린저 방갈로르(RCB),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FIA 세계 내구 챔피언십, 철인 트라이애슬론 시리즈, 유나이티드 럭비 챔피언십(URC), 유럽 프로 럭비클럽(EPCR), NBA 브루클린 네츠 팀 및 호주 축구, 승마, 서핑, 스쿼시, 테니스를 포함한 다양한 스포츠 팀 및 기관들의 공식 항공사로 활동함으로써 전세계 스포츠 팬들에게 다양한 인프라와 이벤트를 서비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