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244호]2024-05-16 11:39

서울관광재단, 유럽 최대 마이스 전시회에서 국제회의 유치 총력

서울 홍보관 전경 모습.
 
유럽 최대 마이스 전시회 ‘아이멕스(IMEX)’에서 5/14~16, 3일간 서울홍보관 운영
2일간 참관객 1,200여명 몰려 서울관 높은 인기, 바이어 맞춤 설명회도 흥행
SMA 5개 분과 10개 회원사와 공동 마케팅 펼쳐 203건의 신규 수요 발굴
서울 브랜딩 한층 강화한 홍보관과 이벤트로 서울 매력도 상승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과 함께 증가하는 MICE 수요를 서울로 유치하기 위해 지난 5월 14일(화)부터 16일(목)까지 3일간 유럽 최대 MICE 전시회인 ‘IMEX 프랑크푸르트’에서 유치 마케팅을 펼친다.

IMEX(The International Exhibition for Incentive Travel, Meetings and Events)는 94개국 3,883명이 방문하며 5만7,700건의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지는 유럽 지역 최대 규모의 마이스(MICE) 산업 전문 전시회이다.

이번 IMEX 서울 홍보관은 서울 마이스 얼라이언스(SMA) 회원사들의 참가 규모를 전년 대비 25% 확대했다. 이를 통해, 203건의 상담회와 200명의 MICE 주최자 대상으로 서울 설명회를 진행하는 등 마지막까지 MICE 신규 수요 발굴을 위한 세일즈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룹 바이어 서울 설명회 운영.

이번 IMEX에 공동 참가한 서울 마이스 얼라이언스 회원사는 △그라운드케이,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 △디오제이씨코리아, △오프너디오씨, △유에스트래블, △이크루즈, △케이알호스탈리피, △코엑스, △킴스트래블, △할리데이플래너스여행 등 5개 분과 10개 회원사이다.
 
또한, 올해는 서울시 신규 브랜드 슬로건인 ‘SEOUL MY SOUL’을 활용한 홍보관과 서울 굿즈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통해 도시 브랜딩을 강화했으며, 행사 이틀차인 지난 5월 15일까지 1,000여명의 참가자들이 서울홍보관을 방문하는 등 참가자들의 관심도와 호감도를 체감 중이다.

서울홍보관은 ‘SEOUL MY SOUL’ 로고 색상을 활용하여 다채롭게 디자인했으며, 천장 구조물에 대형 LED를 설치해 화려한 서울의 이미지를 부각했다.
 

Seoul My Soul 굿즈 체험 이벤트에 참여하는 외국인 바이어.

또한, ‘서울 치맥페스타’와 ‘서울 굿즈 럭키드로우 홍보 이벤트’를 진행하여 서울의 매력을 알리며 참관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서울, 대만, 말레이시아, 태국 4개 도시 및 국가 대표가 모여 아시아 지역 컨벤션 시장 활성화를 위한 아시아컨벤션얼라이언스(ACA)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또한, 국제컨벤션협회, 아시아컨벤션얼라이언스 등 해외 유관기관 네트워킹을 강화하기 위한 간담회를 추진했다.
 

치맥 페스타를 즐기고 있는 외국인 바이어.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전 세계적으로 관광수요가 회복되고, MICE산업이 활성화되는 현 시점에 서울이 이러한 수요를 선점할 수 있도록 서울 마이스 얼라이언스 회원사들과 MICE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서울과 K-컬처에 대한 관심이 어느때보다 높은 지금, 서울의 도시브랜드를 강화하여 많은 국제행사가 서울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