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245호]2024-05-24 10:06

한국공항공사, 국제공항협회 <젊은 인재상> 우수상 수상

현지 시각 지난 5월 22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국제공항협회(ACI) 총회에서 김도희 과장이 '젊은 인재상' 우수상을 수상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만 35세 이하 공항 직원 대상 매년 실시하는 논문 공모 통해 선정
  
한국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이정기) 스마트기획부 김도희 과장이 현지 시각 지난 5월 22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된 국제공항협회(ACI, Airports Council International) 총회에서 '젊은 인재상(Young Executive Award)' 우수상을 수상했다.
 
젊은 인재상은 국제공항협회 아태-중동 본부에서 항공산업 발전과 창의적 해결책을 제시하는 만 35세 이하의 공항 직원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논문 공모를 통해 선정된다.
 
올해 논문 주제는 「사이버 보안 문화 증진을 위한 공항 이해당사자간 협력」으로 김도희 과장은 공항 운영의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증가하고 있는 사이버 공격에 대비한 보안관리체계 구축의 중요성과 이해당사자들의 인식 제고 방안을 제시했다.
 
김도희 과장은 논문에서 한국공항공사의 스마트공항 구현 단계별 보안 대책, 생체·개인 정보 보호 조치, 사이버 공격 대응 훈련 등을 통해 항공정책의 선도적인 방향을 연구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논문은 전 세계 191개국, 2,109개 공항, 757개 회원사로 이뤄진 국제공항협회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돼 우리나라 공항의 선진 사이버 보안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