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246호]2024-05-28 11:08

​탐나오, 제주양돈농협과 <제주 돼지고기 특별전>
 
라이브커머스 방송으로 큰 호응, 한정 수량 방송 37분만에 완판
라이브 방송 30만 명 시청하며 여전히 높은 관심과 응원 보내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강동훈)와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지난 5월 24일(금), 19시 네이버 라이브쇼핑 채널을 통해 제주도 대표 브랜드인‘제주도니’상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제주 돼지고기 특별전>을 방송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이브 방송은 최근 이슈화된‘비계 삽겹살’논란을 불식시키기고 다시 소비자의 신뢰를 얻기 위해서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에서 운영하는 제주여행 공공 플랫폼‘탐나오’와 청정 제주자연을 품은 명품 돼지고기 브랜드‘제주도니’가 함께 준비했다.
 
제주양돈농협에서 우수 혈통 돼지를 생산‧공급하여 사료, 도축, 가공, 유통까지 일련의 사업을 통해 확보한 고품질의 돼지고기를 가성비까지 고려하여 흑돼지 삼겹살과 목살 500g을 각각 1만2,000원에 백돼지 삼겹살과 목살 500g을 각각 9,600원에 저렴하게 판매했으며, 흑돼지는 품질 유지를 위해 한정수량만 판매했다.
 
이날 라이브 방송은 19시부터 한시간 동안 30만 명이 시청하며 네이버 쇼핑 라이브 채널 동 시간대 방송 중 세 번째로 높은 누적 시청자 수를 보였으며 한정 수량으로 판매했던 제주도니 흑돼지 상품은 방송 시작 37분만에 완판되면서 총 1,200개, 600kg의 돼지고기를 판매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시청자들은 라이브 방송 채팅을 통해“제주 흑돼지 맛있게 먹고 있는데 비계 삽겹살만 부각돼 안타깝다”,“제주도 흑돼지 앞으로도 애용할게요. 양돈 농가 힘내세요!”등 응원의 메시지도 쉽게 볼 수 있었다.
 
한편 제주도는‘비계 삼겹살’논란에 대응하여 생산에서 판매까지 단계별 행정지도를 강화하고, 유전적으로 지방이 많은 흑돼지에 대해서 별도의 등급 판정 기준을 만들어 주도록 정부에 건의하는 등 제주도 대표 특산품인 흑돼지의 명성을 되찾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강동훈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회장은“감소세를 보이는 내국인 관광객과 높은 물가로 자재비, 인건비 부담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제주도와 관련된 부정적인 이미지들로 업계가 큰 위기에 처했다”라며“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업계 자정 노력을 강화해 제주도와 관련된 부정적인 여론을 불식시켜 관광객과 도민, 업계 모두가 만족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고권진 제주양돈농협 조합장은“앞으로도 꾸준하게 고품질의 돼지고기를 생산하여 소비자가 최고의 만족을 느낄 수 있게 항상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