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대표 정명훈)가 빈틈없는 보안 관리 체계를 인정받았다. 본격 휴가철을 앞두고 여행 앱 사용이 늘어나는 가운데, 강력한 보안 안전성으로 고객의 신뢰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어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로부터 국가공인 인증인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호 관리 체계(ISMS-P)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 2021년 최초로 인증을 획득해 3년간 유지했고, 올해 갱신 심사를 다시 통과해 높은 수준의 정보 보호 역량을 증명했다.
 
ISMS-P 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공동 고시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보안 관리 체계다. 기업이 개인 정보를 포함한 정보 전체를 보호하기 위해 어떤 활동과 조치를 취하는지, 인증 기관이 정한 엄격한 기준에 부합하는지 등을 까다롭게 평가한다. ‘여기어때’의 ISMS-P 인증 범위는 온라인 여행 플랫폼 서비스로, 오는 2027년 5월까지 약 3년간 자격이 유효하다.
 
윤진환 ‘여기어때’ CISO는 "ISMS-P 인증 갱신은 끊임없이 ‘여기어때’가 고객 정보 보호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본격 휴가철이 시작되는 만큼, 누구나 국내외 여행 서비스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보안 체계 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