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247호]2024-06-03 10:33

인천국제공항공사, <제1회 인천공항포럼> 개최

지난 5월 30일 인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제1회 인천공항포럼’에서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사진 앞줄 가운데) 및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공항, 산업, 학계 및 지역을 아우르는 소통 플랫폼 마련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5월 30일 인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인천공항포럼’창립을 공식화하고‘제1회 인천공항포럼’을 개최했다.

인천공항포럼은 공항, 산업, 학계 및 지역을 아우르는 이해관계자가 공동으로 인천공항과 지역의 상생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다양한 주제에 대한 강연․발표를 통해 이슈와 현안을 공유하며 활발한 교류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만든 소통 플랫폼이다.

이번 제1회 인천공항포럼에는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인천공항 상주기관장, 인천국제공항공사 자회사 경영진, 지역 주민 대표, 각 기관 관계자 등 약 200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과 공동 주관 단체인 인천학회 김경배 학회장, 원용휘 인천경영포럼 회장, 김동용 인항회 회장의 떡 케이크 커팅식을 통해 인천공항포럼 창립을 함께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인천공항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래 발전 방안’이라는 주제로 주제 강연이 진행되었으며, 연사로 참석한 김세호 전(前) 국토교통부 차관은 인천공항의 미래 발전을 위해 △공항의 기본 기능에 충실 △ AI 시대 대비 △지역 밀착형 클러스터 구축 △국익에 기여 △남북 교류 활성화에 대비 등을 강조했다.

이번 포럼은 인천공항 개항(2001년) 이후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역 동반 성장을 위해 추진 중인 다양한 활동 및 성과를 지역사회에 공유하고 상생 발전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지난 2023년 기준 인천공항은 인천 GRDP(지역내 총생산)의 약 19%를 차지하며 인천의 경제 발전을 견인하고 매년 100억 원 이상 규모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속가능한 공동체 구축에 힘쓰고 있다.

이와 더불어 지역사회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4월 인천학회, 인천경영포럼, 인항회와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업무협약의 후속 실천으로 이번 포럼을 개최하게 됐다.

이번 1회 포럼을 시작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는 8월에는 첨단 기술 시대의 비즈니스 혁신 전략, 11월에는 인천공항과 지역 상생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참여 단체를 확대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세미나, 토론회, 워크숍 등)하는 등 인천공항포럼을 한층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인천공항포럼을 통해 공항, 산업, 지역의 상생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장이 마련됐다”며“인천공항포럼이 우리나라를 대표하고 나아가 글로벌 항공분야를 대표하는 포럼으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