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247호]2024-06-03 10:52

천명의 시민들과 함께한 대규모 야외 요가, <쉬엄쉬엄 한강 요가> 성료

쉬엄쉬엄 한강 요가 첫 프로그램인 ‘쉬운 요가’가 진행 중인 모습.
 
6/1(토)~6/2(일) 뚝섬한강공원 수변 무대 일대에서 ‘쉬엄쉬엄 한강 요가’ 성황리 개최
양일간 1000여 명의 참가자와 함께 4개 테마의 요가 프로그램 선보여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와 더불어 풍성한 한강 수변 체험 관광 프로그램 제공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지난 6월 1일(토)~6월 2일(일), 양일간 뚝섬한강공원 수변 무대 일대에서 진행된 ‘쉬엄쉬엄 한강 요가’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서울시에서 주최하는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와 연계하여 진행된 ‘쉬엄쉬엄 한강 요가’ 프로그램은 ‘쉬엄쉬엄’을 테마로 매회 특별한 콘셉트의 한강 요가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요가 프로그램은 양일간 오전 10시와 오후 5시 정각에 시작하여 약 50분간 진행됐으며 1회당 약 300명의 참가자가 한자리에 모여 요가 수련을 진행했다.
 

 ‘엄청 재미난 요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쉬엄쉬엄 한강 요가’는 ▲‘쉬’운 요가, ▲‘엄’청 재미난 요가, ▲‘쉬’잇 아침 고요 요가, ▲‘엄’지척 무소음 요가를 테마로 요가 전문가의 지도에 따라 테마별로 약 300명의 참가자가 다양한 요가 동작과 호흡법을 익혔다.

지난 6월 1일(토) 오전 10시에는 라무 강사의 ‘쉬운 요가’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토요일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2-30대 젊은층을 위주로 높은 참여율을 보이며 행사의 시작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지난 6월 1일(토) 오후 5시에는 공의 소닉 에너지와 결합한 라이브 음악을 배경으로 이사벨 곽 강사의 ‘엄청 재미난 요가’가 한국어와 영어로 동시에 진행되어 외국인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끌어냈다.
 
지난 6월 2일(일) 오전 10시에는 문지현 강사의 ‘쉬잇 아침 고요 요가’가 진행됐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요가 경험이 없는 초보자부터 중급자까지 많은 시민이 참여했다. 특히, 아로마 향기를 요가 프로그램과 접목하여 숨을 마쉴 때마다 향기를 느끼도록 기획하여 참가자에게 특별한 쉼을 선사했다. 지난 6월 2일(일) 오후 5시에는 요가를 통해 삶을 채우는 방법을 안내하는 에리카 강사의 ‘엄지척 무소음 요가’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헤드셋을 착용하고 주변 소음이 차단된 상태에서 강사의 목소리를 들으며 온전히 나에게 집중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는 후기를 남겼다.
 

‘쉬잇 아침고요 요가’에 참가한 시민들이 요가 동작을 따라하고 있다.
 
‘쉬엄쉬엄 한강 요가’는 예약 오픈 일주일 만에 전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행사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실제로 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도심에서 한강을 바라보며 요가를 하면서 느꼈던 고요한 순간을 잊지 못할 것 같다.”며, “앞으로도 한강에서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많아져 도심 속에서 건강과 휴식을 모두 챙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준호 서울관광재단 관광축제이벤트팀 팀장은 “1,000여 명의 참여자와 함께 만들어 낸 대규모 요가 프로그램인 ‘쉬엄쉬엄 한강 요가’가 일주일만에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많은 분들이 관심과 호응을 보여주셔서 놀랐다”며, “앞으로도 건강과 웰니스 관광을 추구하는 시민들뿐만 아니라 서울을 찾는 관광객분들이 한강 등 서울의 아름다운 자연을 즐기며 다양한 웰니스 체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