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247호]2024-06-04 10:32

여행가는 달 6월, 우리 어업유산 체험하러 떠나보세요!
하동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
 
‘신안 증도 소금밭, 소금 동굴’, ‘하동 섬진강 재첩잡이’ 무료 체험 운영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어촌의 매력을 알리고 어촌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협업하여 ‘6월 여행가는 달’ 캠페인에서 국가중요어업유산을 소개하는 체험 상품 기획전을 추진한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2015년부터 지역의 환경·사회·풍습 등에 적응하면서 오랫동안 만들어져 온 유·무형 어업자원 중에서 보전할 가치가 있는 것을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해 왔다.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되면 3년간 예산을 지원받아 지속가능한 어업으로서 보전·관리되며, 현재 13개가 지정되어 있다.
 
이번 체험 상품 기획전에서는 두 가지 국가중요어업유산을 만나볼 수 있다. 먼저, 지난 6월 3일(월)부터 오는 9일(일)까지 신안 증도에서는 제 4호 국가중요어업유산인 ‘신안 천일염업’과 관련하여 소금밭과 소금동굴 체험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이어, 오는 6월 14일(금)부터 16일(일)까지 하동군에서는 제 7호 국가중요어업유산이자 지난해 세계농업기구(FAO) 세계중요농어업유산으로 등재된 ‘하동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신안 증도 소금밭 체험
  
체험 상품 기획전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여행가는 달’ 누리집(korean.visitkorea.or.kr/travelmonth)을 통해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을 신청*하면 된다.
 
(신안 천일염업 체험) 누리집→프로그램→놀거리 혜택→사전 예약
(하동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 체험) 누리집→숨은 관광지→프로그램 선택 후 사전 예약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문화체육관광부의 ‘6월 여행가는 달 캠페인’과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더 많은 국민들이 오래전부터 이어져 내려 온 우리 어업유산의 가치와 매력을 느낄 수 있길 바라며, 이를 통해 어촌관광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