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247호]2024-06-07 10:48

서울관광재단, 2024 자카르타 서울관광 설명회 성황리에 마쳐

2024 자카르타 서울관광 설명회 참가자 단체 사진.
 
80개 기업과 함께 외친 Seoul My Soul in Jakarta
한국·인도네시아 여행업 관계자 150여 명 트래블마트 및 서울관광 설명회 참가
서울 관광기업 및 현지 바이어 비즈니스 상담 451건 진행, 역대급 실적 달성
서울 비즈 스트랩 만들기 등 서울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선보여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지난 6월 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서울관광 설명회 ‘Seoul My Soul in Jakarta’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국의 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해 인도네시아의 주요 여행사와 미디어, 서울 관광기업 등 1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B2B 트래블마트, 서울관광 설명회,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서울관광 설명회는 2024년도 기준 방한 관광객 규모 9위로 올라선 인도네시아 관광객들에게 서울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고 실제 방문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선제적인 마케팅을 추진하고자 진행됐다.
 

2024 자카르타 서울관광 설명회 트래블마트 상담 사진.
 
올해 들어 지난 4월까지의 방한 인도네시아 관광객은 약 10만 명으로, 이미 코로나19 이전 9만4,000명과 비교하여 10%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는 동남아국가 중에서도 K-POP, K-뷰티, K-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류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 서울 관광 홍보의 주 타깃으로 꼽힌다.
 
특히,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의 항공편이 확대됨에 따라 그 수치는 더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B2B 트래블마트에서는 서울 관광기업 17개사와 인도네시아 주요 여행사 63개 사가 만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으며, 451건의 역대 최대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서울 관광기업은 총 17개 사가 참가했으며, 여행사(㈜아리수투어, 비에스제이고고스, 디앤지투어, 화인관광, 잭월드, 제인디엠씨코리아, 정호여행사, 코레할랄트립, 엠제이시티, 프리미엄패스인터내셔널, 스카이투어서비스, ㈜토모코리아트래블, 우리클럽관광개발), 호텔(조선호텔앤리조트, 나인트리 프리미엄 로카우스 호텔 서울), 엔터테인먼트(이랜드크루즈, N서울타워) 등 다양한 기업에서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인도네시아 여행업 관계자에게 다양한 관광상품과 홍보 콘텐츠를 소개했다.
 

행사장 한 편에 마련된 서울 마이 소울 굿즈 전시존을 구경하고 있는 바이어.
 
인도네시아에서는 Golden Rama Tour, Dwidaya Tour 등 주요 여행업 관계자 92명이 참석해 서울 관광기업과 상품을 기획했다.
 
서울관광 설명회에서는 서울관광 홍보 PT를 통해 K-뷰티, K-푸드, 4계절 축제 등 서울의 새로운 관광콘텐츠와 주요 이벤트를 소개했다.

올여름 광화문광장에서 도심 속 바캉스를 즐길 수 있는 ‘서울서머비치’, 서울의 대표 겨울 축제 ‘서울빛초롱축제&광화문광장 마켓’ 등 계절별 주요 이벤트를 소개했으며, 최근 삼청동에 2호점을 오픈한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북악산)’과 서울관광플라자에 오픈 예정인 ‘서울굿즈샵’ 등 신규 관광자원에 대한 이용 방법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자카르타 현지 행사장에는 서울의 도시 브랜드 ‘Seoul My Soul’을 주제로 한 공간과 서울굿즈 전시존을 조성했으며, 서울 비즈 스트랩 만들기 등 서울의 다채로운 매력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가 2024 자카르타 서울관광 설명회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서울의 라이프 스타일을 담은 포토존과 서울굿즈존이 운영되었으며, 서울 MZ세대들의 필수 코스인 나만의 비즈 스트랩 만들기와 서울 에코백 커스터마이징 등의 체험 프로그램들이 운영되어 특히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동남아 시장은 특히 서울에 대한 호감도가 높은 시장으로, 지난 1분기 방한 관광객 수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전인 2019년도를 가뿐히 뛰어넘으며 서울여행에 대한 폭발적인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하늘길이 넓어지고 있는 만큼, 공격적 홍보 마케팅을 통해 인도네시아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홍보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