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247호]2024-06-07 11:17

외교부, 상반기 정부-여행업계 안전 간담회 개최

외교부는 지난 6월 5일 홍석인 재외국민보호·영사분야 정부대표 주재 <2024년 상반기 여행업계 안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정부 및 해외여행 관련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안전 여행에 대한 정보 공유와 실천 의지를 확인했다.
 
안전 여행에 대한 정보 공유와 실천 의지 확인
  
외교부는 지난 6월 5일 홍석인 재외국민보호·영사분야 정부대표 주재「2024년 상반기 여행업계 안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외교부,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테러정보통합센터 관계자 등과 한국여행업협회, 국내 주요 여행사 및 항공사, 손해보헙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는 ①주요 정세 및 안전 정보(▴동남아·중동·중남미 정세 및 안전정보, ▴테러 동향), ②해외 안전 여행을 위한 정책적 노력(▴여행경보제도 및 여행금지국가 현황, ▴해외안전여행 정보 플랫폼 개편, ▴해외 주요 사건사고 사례) ③여행업계와의 협업 강화(▴해외 관광객 안전사고 예방, ▴해외여행 관련 주요 소비자 분쟁 현황, ▴장기 해외여행자 대상 보험) 등의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국내 주요 항공사 관계자도 처음 참석하여, 여행사와 함께 해외 여행객 안전 제고를 위한 심도있는 논의를 전개했고,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 위원장은 현지에서의 사고 발생, 여행 취소 등과 관련하여 우리 해외 여행객 편익 증진을 위한 정책적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외교부는 지난 6월 5일 홍석인 재외국민보호·영사분야 정부대표 주재 <2024년 상반기 여행업계 안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정부 및 해외여행 관련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안전 여행에 대한 정보 공유와 실천 의지를 확인했다.

홍석인 대표는 모두 발언을 통해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 이후 관광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며 지난해 2,000만 명 이상의 우리 국민이 해외로 출국했고, 기후 변화 등으로 해외 위난의 범위와 종류가 다양해지는 상황에서 정부와 여행업계가 정기적인 안전 간담회를 통해 소통과 협력을 심화해나가고 있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국여행업협회 등 안전 간담회에 참석한 여행업계 관계자들은 해외여행객의 안전을 위한 정부의 정책적 노력과 정보 제공에 사의를 표했으며, 하계 여행 성수기 대비 ▴안전 여행 캠페인, ▴국외여행 인솔자 안전교육, ▴여행사 대상 안전 자문 컨설팅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우리 국민의 안전 여행을 위한 정부의 노력에 적극 동참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해 여행업계와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