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83호]2022-07-14 07:37

​로열브루나이항공, 오는 9월 3일부터 인천-브루나이 운항 재개
 
정기편 운항 수/토요일 주 2회 일정 재개, 유일한 브루나이 직항편 운항
  
브루나이 국영 항공사, 로열브루나이항공(Royal Brunei Airlines)이 오는 9월 3일부터 인천-브루나이를 잇는 정기편 운항을 주 2회 일정으로 재개한다고 밝혔다.
 

브루나이 최대 규모의 모스크 ‘자메 아스르 하사날 볼키아 모스크’
 
해당 직항 노선은 매주 수요일, 토요일마다 인천과 브루나이의 수도 반다르세리베가완(Bandar Seri Begawan)을 연결할 예정이며, 이는 지난 2020년 3월 이후 약 2년만의 운항 재개 결정이다. 이로 인해 로열브루나이항공은 한국과 브루나이를 잇는 유일한 직항 노선을 제공하게 된다. 새로운 운항 일정은 다음과 같다
 
 

인천에서 브루나이까지는 약 5시간 30분이 소요되며, 여행객들은 150석 규모의 A320-neo 항공기에서 제공되는 브루나이의 따뜻한 환대와 고급스러운 기내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모든 승객들은 고화질, 고용량 서버가 특징인 최신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Thales AVANT IFE’를 통해 다채로운 영화, 음악, TV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브루나이의 술탄 오마르 알리 사이푸딘 모스크_Omar Ali Saifu-ddin
 
로열브루나이항공의 한국총판매대리점(GSA)을 맡고 있는 미방항운(Meebang Air Agencies Co., Ltd.)은 엔데믹(풍토병)에 맞춰 재개되는 한국-브루나이 정규편 운항을 위해 전문적인 세일즈와 마케팅 활동을 예정 중이다.
 
현 시점 유일한 한국-브루나이 직항 노선이 될 로열브루나이항공의 정기편은 지난 2017년 11월 26일에 첫 취항하여 2020년 초까지 운항되었으며, 오는 9월 3일부터 운항 재개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