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85호]2022-08-09 10:37

인천공항 X 루이비통, 공항에 예술을 담아 여객의 마음 사로잡는다!
인천공항-루이비통, 공항에 예술을 담아 여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제1여객터미널 면세구역에 복합문화공간 오픈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지난 7월 22일 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과 협업하여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면세구역에 휴식과 전시 체험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을 오픈했다.
 
제1여객터미널 면세구역에서 열린 인천국제공항-루이비통 복합문화공간 오픈 행사에는 류진형 인천국제공항공사 운영본부장, 마이클 슈라이버(Michael Schriver) 루이비통 아태지사장, 김민수 루이비통 코리아 사장 및 양 사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새로운 문화공간의 오픈을 축하했다.
 
이번 복합문화공간은 루이비통과 인천국제공항이 지난 5월 체결한 ‘제1여객터미널 공간 개발’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제1여객터미널 3층 면세구역 중앙부에 여객이 드나들기 쉬운 개방형 공간(면적 약 235㎡ 이내)으로 조성되었으며, 지난 7월 22일부터 오는 2023년 말까지 6개월마다 각기 다른 콘셉트로 꾸며져 여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 공간의 첫 번째 콘셉트는 ‘종이비행기와 모노그램 큐브(Paper Planes & Monogram Cubes)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새롭게 비상하는 인천국제공항을 상징하는 비행기 조형물과 루이비통을 대표하는 모노그램을 비비드한 컬러를 바탕으로 재해석한 디자인 요소가 활용되었으며, 올해 12월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여객들이 터미널 이동 중 편하게 앉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벤치 형태를 주된 디자인으로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오고가는 여객들이 부담 없이 휴식을 취함과 동시에 루이비통 디자인 요소를 체험할 수 있다.
 
이밖에도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공항 내 유휴 공간 개발 및 체험형 특화 공간 조성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 면세구역 내 젠틀 몬스터와 첨단기술을 접목한 랜드마크 조형물과 라이엇게임즈의 E-스포츠 체험 공간인 게이머 라운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인천국제공항과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루이비통의 협업으로 면세쇼핑구역 전면의 단순 이동통로가 예술작품이 전시된 아트 갤러리로 탈바꿈했다”며,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공항 면세구역을 이용하는 여객들에게 단순한 쇼핑을 넘어서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새로운 시도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