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200호]2023-01-18 10:39

서울시관광협회, 이임하는 황이평 前 타이완관광청 서울사무소에 감사패 전달

양무승 서울시관광협회 회장(왼쪽)이 이임하는 황이평 前 타이완관광청 서울사무소 소장(오른쪽)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8년간 서울사무소 소장 재임기간 동안 한국-대만 관광 교류 증대 기여 공로
  
양무승 서울특별시관광협회 회장은 지난 13일 타이완관광청 서울사무소 접견실에서 한국과 대만의 상호 관광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황이평 前 타이완관광청 서울사무소 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황이평 前 소장은 지난 8년간 타이완 관광청 서울사무소장으로 재임하면서 한국-대만 관광 교류에 앞장섰으며, 국내 여행사와의 긴밀한 협력과 서울 빛초롱축제, 트래블 로드쇼 등의 국내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한국-대만 간의 관광 활성화를 이끌면서 양국 국민 행복권 추구에도 큰 업적을 남겼다.
 
양무승 서울특별시관광협회 회장은 “황이평 前 소장이 8년 여간 한국과 대만 관광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해주신 덕분에, 비록 코로나19 이전이긴 하나, 매년 100만 명 이상의 대만 관광객이 한국을 찾았고, 우리나라 국민도 2019년에는 240만 명이 대만을 찾는 등 관광 교류가 매우 활발했었다”며 “관광인 모두를 대신하여 진심 어린 감사를 드린다“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감사패를 받은 황이평 前 소장은 ”대만도 현재 코로나19로 타격받은 업계를 위해 정부 차원에서 다방면의 지원을 하고 있으며, 한국관광객을 보다 공격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신규 항공 노선 개설을 추진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가기까지 시일이 더 소요될 것이나 그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본청에 들어가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타이완 관광청 서울사무소 신임 소장에는 지난 1월 16일자로 곽생여(郭笙如) 소장이 부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