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210호]2023-05-09 10:27

​K-관광 영업사원으로 뛸 관광 수출 전담부서 생긴다
문관부 ‘관광수출전략추진단’ 신설, 관광정책국장이 단장 맡아
‘2023~2024 한국 방문의 해’ 추진, 청와대 K-관광 랜드마크화
지역관광 콘텐츠 발굴 등 K-관광 수출 활성화 뒷받침 할 계획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는 지난 5월 8일(월) 자로 ‘K-관광 영업사원’ 역할을 할 전담부서로 ‘관광수출전략추진단(이하 추진단)’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세계적 인기의 K-컬처를 활용해 ‘2023~2024 한국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대한민국을 독보적인 관광 매력국가로 발돋움하도록 하는 데 주력한다. 문관부 관광정책국장이 단장을 맡고, 부단장 1명을 포함해 총 10명으로 구성된다.
 
2027년 외국인 관광객 수 3000만 명, 관광수입 3억 불 달성 초석 다져
 
2023년은 국제관광의 회복과 경쟁이 동시에 이뤄지는 전환기로서, 추진단은 급속도로 회복 중인 세계 관광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민관의 역량을 총결집, 오는 2027년 외국인 관광객 수 3,000만 명, 관광수입 300억 달러 달성의 초석을 다진다. ▴2023~2024 한국 방문의 해 사업 운영과 관리, ▴청와대 권역 K-관광 랜드마크 조성, ▴지역 연계 관광 활성화를 중점 추진한다. 또한 문관부 직원뿐만 아니라 행정안전부, 국토부, 법무부 파견 직원을 포함해 지자체와 협업한 지역 관광 콘텐츠 발굴, 외국인 관광객 출입국 편의성 제고 등 관광 수출 전 분야의 정부 역량을 결집할 예정이다.
 
박종택 관광정책국장 겸 관광수출전략추진단장은 “부서명에 ‘관광 수출’을 명시하고 이를 전담하는 부서가 생긴 것은 수출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정부 의지의 반영이다. 관광수출전략추진단 구성원 모두가 ‘K-관광 영업사원’으로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 한국 여행이 세계인의 버킷리스트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