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231호]2023-12-08 10:25

2023 서울 우수 국내 여행사 초청, 전라남도 관광상품 개발 팸투어 성료

서울시관광협회 국내 우수 여행사 대표 13명은 전남도와 전남관광협회의 초청으로 전남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팸투어에 참가했다.사진은 고흥분청문화박물관 앞에서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서울시관광협회-전라남도-전라남도관광협회, 서울지역 우수 국내 여행업계 회원사 초청
고흥분청문화박물관, 순천 낙안읍성 등 전남도내 신규 특화 관광상품 개발 주력
  
서울특별시관광협회(회장 권한대행 박정록)는 전라남도·전라남도관광협회(회장 홍일성)와 함께 2023 서울지역 우수 국내 여행업 13개 회원사 대표 등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전라남도 관광상품 개발 팸투어’를 실시했다.
 

고흥군 나로우주과학관 앞 우주 발사체 모형을 배경으로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팸투어단
 
이번 팸투어는 서울시관광협회 국내여행업위원회 여행사 대표들이 직접 참가해 전라남도 순천·고흥·보성 일대 역사 유적지 및 고유 자연 경관에 특화된 전남 관광상품 개발 모색 및 운영 방안 모색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전남 고흥 분청문화박물관 및 우주발사전망대를 포함하여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 바다 위의 정원 쑥섬, 보성 율포해변, 순천 낙안읍성, 선암사 일대를 방문해 둘러보며 전라남도 지역 특화 관광상품 활성화 방안과 신규 관광상품 개발을 모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서울시관광협회 국내 우수 여행사 대표들로 구성된 팸투어단 일행이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서 문화관광해설사로부터 해설을 듣고 있다
 
선양규 고흥군 부군수는 서울시관광협회 우수 국내 여행사 팸투어단 일행의 저녁식사 시간에 직접 참석해 “전남, 특히 고흥군은 겨울에도 포근한 날씨를 보이고 있는 만큼 수도권 지역의 관광객들이 보다 많이 찾아 다양한 관광 경험을 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내년에는 고흥군 내 면 단위마다 맨발 걷기 코스 조성을 마치고 웰빙 관광의 명소로도 발돋움하려 한다”며 관광산업 발전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선양규 고흥군 부군수(왼쪽)가 김명섭 서울시관광협회 국내여행분과위원장(오른쪽)에게 팸투어단을 대표해 고흥의 특산품인 유자차를 선물로 전달하고 있다
 
이춘희 전남관광협회 사무국장도 “전남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다양한 문화유산, 그리고 고흥 우주발사전망대, 나로우주과학관 등 교육 관광도 가능한 매력적인 관광의 고장”이라며 “특히 미식의 고장답게 먹거리가 풍부한 만큼 사계절 관광이 가능한 전남으로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 잡고 있는 고흥군의 쑥섬을 상징하는 고양이 모형

박정록 서울시관광협회 회장 권한대행은 “전라남도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전남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홍보할 것”이라며, “서울시관광협회 국내여행업 회원사들이 전라남도의 매력적인 곳곳을 관광상품화하여 관광객 유치 및 활성화에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서울시관광협회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