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243호]2024-05-01 11:02

김포공항 국제선 터미널, 4년 만에 은행 운영 재개

김포공항 국제선 신한은행 오픈 행사에서 주요 인사들이 테이프 컷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 30일, 신한은행 영업 개시로 환전 업무 등 여객 편의 증대
  
지난 4월 30일부터 김포공항 국제선 일반 대합실에 공항 이용객이 환전 등 은행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신한은행 영업점이 운영을 재개했다.
 
한국공항공사가 운영하는 김포공항은 지난 2021년 6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국제선 은행이 철수한 이후 4년만에 은행을 유치했으며, 비즈니스 승객이 많은 김포공항 국제노선 특징을 반영해 국내 최초로 라운지 형태의 은행 영업점을 구성해 이용객의 대기공간 편리성을 증대하게 됐다.
 
민종호 한국공항공사 김포공항장은 "국제선 은행 영업 재개로 이용객의 환전 수요 충족 등 공항 서비스 품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