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겨울을 풍성하게>, <광화문광장 마켓> 참여업체 모집
연말연시 ‘광화문광장 마켓’ 재개장, 수공예품·먹거리 판매부스 조성 예정
부스 참여 소상공인 및 단체 160개사 공개모집…10/10(화)~10/20(금) 접수
참여 소상공인 대상 상품 홍보 및 새로운 판매 활로 개척 기회 제공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2023-2024 광화문광장 마켓’ 참여업체 160개 사를 오는 10월 10일(화)부터 10월 20일(금)까지, 10일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광화문광장 마켓’은 서울 야간관광 활성화와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개최하는 행사로, 유럽의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영감을 받아 연말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마켓 부스를 조성하고 다채로운 시즌 소품, 수공예품, 겨울철 먹거리를 홍보·판매한다.
지난해 시범 사업 운영 기간인 36일간 54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총 87개 소상공인이 참여하여 6억3,000만 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는 등 서울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올해 ‘2023-2024 광화문광장 마켓’에서는 더 많은 소상공인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작년 대비 부스 규모를 2배로 확대하여 더 다채로운 상품과 수공예품, 먹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오는 12월부터 2024년 1월까지 개최되며, 자세한 세부 일정 및 내용은 추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모집부문은 ▲일반상인(소품, 수공예품 등), ▲먹거리(식음 완제품, 푸드트럭), ▲지역 명물 먹거리로 구분되며, 부문별 참여 요건에 적격한 소상공인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더 많은 소상공인에게 판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2월과 1월, 총 2개 시즌으로 나누어 시즌별 80개 업체, 총 160개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첫 번째 시즌은 오는 12월 15일(금)부터 12월 31일 (일)까지 운영되며, 새해를 기념해 리뉴얼되는 두 번째 시즌은 2024년 1월 1일(월)부터 1월 21일(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 행사에는 최초로 푸드트럭과 식음 부스를 운영하는 등 총 60개의 먹거리 업체를 모집한다.
1차 서류 평가와 2차 면접을 통해 참여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며, 최종 결과는 오는 11월 8일(수) 서울관광재단 누리집(www.sto.or.kr)을 통해 발표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상인과 단체는 원하는 시즌과 모집부문을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방법과 신청 서류 등 세부사항은 서울관광재단 공식 누리집(www.sto.or.kr) 모집 공고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에게 다양한 판매 기회를 제공하고, 관람객들에게는 서울의 특색 있는 문화와 미식을 체험할 수 있는 흥미로운 경험을 선사하겠다”라면서, “올해는 마켓 부스를 전년 대비 2배 규모로 확대하여, 관람객들에게 더 다양한 서울 야간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