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롱안성관광협회 업무협력 MOU 체결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베트남 롱안성 초청으로 한-베 문화 교류에 참가, 현지 정부 기관 면담과 MOU 협약 체결 등 관광분야 활성화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민간 영역에서의 아세안 여행시장 확대 노력
현지 정부기관 및 관광기관과의 상호 관광 활성화 협력 논의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강동훈)는 베트남 롱안성 초청으로 한-베 문화 교류에 참가, 현지 정부 기관 면담과 MOU 협약 체결 등 관광분야 활성화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롱안성은 베트남 수도인 호찌민시 근교에 위치해 관광 및 기술 관련 기업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도시로서 제주와의 협력 전략을 지속 모색하고 있는 지역이다. 특히 금번 방문을 통해 롱안성관광협회(회장 응우옌 반 히엔)와 상호 지속 가능한 관광 개발 및 정보 공유, 관광상품 개발 및 판촉 등 기업 간 교류 협력을 기반으로 한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제주도관광협회에서는 베트남 롱안시 문화관광 교류 국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양 지역의 민간 관광 교류 확대 등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강동훈 제주도관광협회 회장은 롱안성 공산당 서기장과의 면담을 통해 제주-호찌민간 전세기 노선 확대에 따른 어려움 등 양 지역 접근성 확대를 위한 애로사항 및 향후 확대 의지를 교환했다. 내년 5월 제주 포럼 참석을 위한 방문 시 다양한 확대 방안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제주도관광협회는 향후 “제주 관광에 필요한 여러 아세안 국가의 민간 차원의 우호 교류 증진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회차를 맞이한 롱안성 한-베 문화축제는 한국과 베트남의 기업 교류를 통한 지역 문화경제 화합을 목표로 하는 행사로, 한국의 K-컬쳐와 음식문화 등을 알리는 교류의 장으로 활성화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