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484호]2006-11-10 13:20

경기도, 한ㆍ중ㆍ일 3국간 관광교류협약 체결
관광네트워크 구축 통한 시너지 효과 기대 경기도와 일본 가나가와현, 중국 요녕성 등 한ㆍ중ㆍ일 3개국이 제 6회 3지역 우호교류회에서 관광교류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아시아 지역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3국간의 지역 대표 및 관광기관장이 공동으로 승인한 것으로, 향후 이들은 상호 국제관광전 참가, 여행사 및 미디어 초청 교류, 관광 정보 제공 등의 세부 계획을 추진하게 된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오는 2009년 일본 하네다공항이 국제화되는 등 일본과 중국의 관광교류는 지속적으로 활성화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은 우리나라에서 이미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일본관광시장을 재공략하는 기회이자, 무한한 잠재력과 성장력을 지닌 중국관광시장의 공략을 추진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소견을 밝혔다. 한편, 3지역 우호교류회의는 지난 96년부터 2년에 한번씩 3지역을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는 회의로, 경기도에서는 1998년과 2004년에 이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문의 031)259-6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