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55호]2014-08-01 13:25

“참좋은 국외인솔자 과정이 여기 있네!”

인솔자 공개채용 및 양성프로그램 실시

 

참좋은여행이 ‘제1기 국외여행인솔자(Tour Conductor)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국외여행인솔자(T/C)는 해외를 여행하고자 하는 내국인을 위해 일정동안 동행하며 인솔하는 사람이다. 고객들이 여행사가 판매하는 해외여행상품을 이용할 때 항공, 교통, 숙박, 관광, 통역 등 출발에서 귀국까지 모든 여정을 책임지고 관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현지에서 상주하며 특정 관광지역을 안내하는 가이드와 달리 인솔자는 여행일정 내내 함께하며 단체를 이끌기 때문에 보다 다양한 국가를 방문한다는 특징이 있다. 특히 국가 별 이동이 많은 유럽패키지여행의 경우 일정에 따라 3~9개국 이상 유럽 전 지역을 여행하며 여행객들을 통솔하게 된다. 소득수준은 평균적으로 연간 6천만 원 정도로 최소 월 2회 출장 시 연 5천만 원 이상의 수입이 발생한다.

그동안은 국외여행인솔자 자격을 갖추기 위해 여행업체에서 6개월 이상 근무한 이력이 있거나 관광 관련 학과를 졸업해야 인솔자 시험 응시자격을 갖출 수 있었다. 또한 일반 종합여행사의 인솔자 모집공고를 살펴보면 해외여행 인솔경력이 최소 20회에서 많게는 100회 이상이 되는 자에 한해 지원 자격이 주어지기도 하며 해외여행인솔자 또는 통역안내원 자격증 보유자 등 채용기준이 매우 높다.

그러나 참좋은여행은 인솔자 양성 인턴프로그램을 시행함으로써 국외여행인솔자가 되기 위한 문턱을 없앴다. 합격자는 6개월 간 참좋은여행 소속 인턴으로 활동하며 국외여행인솔 전문가로서 필요한 전문지식과 국제적 감각 등의 역량을 쌓는다. 또한 인턴기간 내 2회 이상 현지에서 선배 인솔자 투어에 함께하는 출장기회가 제공된다. 매달 130만 원을 지급받고 자격증 취득에 따르는 교육비, 발급비 등 각종 제반 비용 역시 회사가 부담한다.

학력과 나이, 성별 등 제한이 없으나 현지에서 소통이 가능한 수준의 영어회화 실력은 필수(제출 서류 없음). 서양사, 미술사 등 인문 상식에 조예가 깊거나 말재주가 뛰어나고 임기응변에 능한 사람 등 자신만의 역량을 갖춘 인재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기존 자격증 소지자, 경력자도 지원 가능하다. 8월1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참좋은여행 홈페이지(www.verygoodtour.com)에서 국외여행인솔자 지원 양식에 맞춰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admin@verygoodtour.co.kr)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 02)2188-4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