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12호]2015-10-29 15:17

참좋은여행 3년 만에 전 직원 똘똘 뭉친다!
강원도 문막에서 1박 2일 단체 워크숍 진행
성장률 유지에 감사하며 희망찬 내년 기약해

 
 
참좋은여행이 2012년 12월 이후 3년 만에 전 직원 단합대회를 진행한다. 오는 11월 14일부터 15일까지 강원도 문막 오크밸리 스키리조트로 1박 2일 단체 워크숍을 떠나는 것.

이번 워크숍에는 참좋은여행 전체 임직원 300여 명이 모두 참석하며 ‘참 좋은 날, 참 좋은 사람들(Verygood day with Verygood People)’이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참좋은여행 측은 “이번 워크숍의 취지는 올 상반기 메르스와 같은 악재에도 성장률을 유지해낸데 고마움을 전달하기 위함이다. 또한 힘든 시기를 함께 겪어낸 만큼 직원들에게 화합과 단합의 기회를 마련해 더 희망찬 2016년을 기약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참좋은여행은 지난 2012년 이후 해마다 30~40%의 기록적인 성장을 이어오고 있으며 2015년에도 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실적(기타수익 및 VI 등을 제외한 임시 집계)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송객 인원이 4만여 명 늘어 29.7% 증가했고 수익은 약 30억 원이 늘어 25.3%가 신장됐다.

1박 2일 간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도착 첫 날부터 직원들이 함께 미션을 수행하는 미션 게임을 비롯해 저녁 연회와 워크숍이 이뤄진다. 다음 날에는 오전 내내 명랑운동회를 진행, 적극적으로 참여한 직원들에게 다양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단체 워크숍을 앞둔 내부 직원들도 약 3년만의 내부행사인 만큼 기대하는 바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내부 직원에 따르면 “워크숍을 앞두고 사내 장기자랑을 접수하는 등 전체적으로 즐겁고 신나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워크숍이기는 하지만 일보다는 격려 차원으로 직원들 간 어울릴 기회를 만들어 준 느낌”이라고 전했다.

한편 참좋은여행은 다양한 포상금 지급으로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우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매달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직원 포상을 비롯해 특별 격려금과 서비스 우수 직원에 수여하는 특별 시상 등 다양한 포상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메르스로 여행업계 모두가 힘들었던 지난 7월에는 이례적으로 전체 임직원에게 기본급 100%에 해당하는 특별 격려금을 지급했다. 또한 지난 8월에는 고객서비스에 모범을 보인 부서와 직원을 선정하고 총 1,150만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가장 최근인 지난 9월에는 다양한 직무에서 능력을 발휘한 우수 직원 및 팀에 상패와 상금을 포상한 바 있다.
강다영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