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15호]2009-06-19 15:10

이스타항공ㆍ제주 러브랜드 공동 마케팅 추진

우수 고객 확보 통해 제주 관광 활성화 도모

이스타항공이 제주관광 활성화와 시장 강화를 위해 제주 러브랜드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스타항공(대표 양해구)이 제주 러브랜드와 공동 브랜드 마케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지난 15일 제주 현지에서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이상직 이스타항공 회장과 최은주 제주테마조각공원 대표 등 양측 주요 임원들이 참석했으며 향후 전략적 업무제휴를 다짐했다.

이상직 회장은 “제주도를 대표하는 문화관광콘텐츠 ‘러브랜드’와 손잡고 공동으로 브랜드 마케팅을 펼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국제선 취항을 앞두고 우수 고객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난 12일부터 취항노선을 청주-제주 노선으로 확장한데 이어 이달 말 4호기 도입과 함께 김포-제주 노선에서 하루 최대 24편까지 증편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은주 대표는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성수기 항공 요금이 큰 걸림돌이다. 그러나 이스타항공의 제주 노선 취항으로 이 같은 걸림돌이 상당 부분 해소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