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15호]2009-06-19 15:36

서울시 중국 강소성장과 교류협력 논의

연수 및 무역상담회 통해 상호협력 추진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16일 오후 5시에 서울시청 간부회의실에서 라지군 중국 강소성장과 만나 도시간 교류협력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발전적 방향을 의논했다. 이번 회의는 작년 7월 오세훈 시장이 중국 순방 때 강소성 남경에서 체결한 교류협력 양해각서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서울시는 오세훈 시장의 강소성 방문 이후 ▲신속한 비자발급 및 한·중 양국간 무비자 방문 추진▲지하철 및 보행자 안내표지판에 중국어 표기 ▲의료, 미용, 웰빙, 쇼핑 등의 관광자원 개발 등 중국인 관관객들의 편의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중국 공무원들과 기업인들을 초청해 연수와 상담회를 추진하는 등 다양한 상호협력 사업을 펼치고 있다.

오세훈 시장은 “양도시가 한·중 발전적 관계의 토대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며 “중국관광객들이 서울에서 고향과 같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