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69호]2010-07-22 10:55

[호텔소식] 세계음식축전

어느새 여름휴가철이 코앞에 다가왔다.

바쁜 일정 때문에 여행이란 단어는 꿈도 못 꾸고 있다면 호텔에서 정성스레 준비한 이국적인 음식을 맛보는 것은 어떨까.

호텔가에서 준비한 각국의 음식이 해외로 마치 여행 온 듯한 경험을 제공해 줄 것이다.

김달해 기자 titnews@chol.com

밀레니엄 서울힐튼

▲싱가포르 음식축제

밀레니엄 서울힐튼 뷔페식당 오랑제리에서는 8월 한 달간 싱가포르의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싱가포르 음식축제’를 선보인다.

동 축제에 선보이는 요리로는 바쿠테, 싱가포르식 왕새우 튀김, 락사, 싱가포르식 칠리소스 크랩, 싱가포르식 커리, 싱가포르식 닭고기 밥요리 등이 있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에는 싱가포르에서 초청된 주방장인 웡아상(wong Ah Sang) 씨가 참여하여 싱가포르를 대표할 만한 전통과 현대적인 감각이 어우러진 음식들을 한국의 미식가들에게 자신있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오는 8월1일부터 11일 동안 열리며 점심 뷔페는 어른 5만2천원, 어린이 3만1천2백원 이다. 문의 02)317-3143.

그랜드 하얏트 서울

▲홈메이드 후레쉬 파스타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제이제이 델리에서는 주방장이 직접 빚은 후레쉬 파스타를 이용한 메뉴를 선보인다.

제이제이 델리만의 스타일로 만든 홈메이드 후레쉬 파스타는 페투치니, 따글리아, 링귀니 등 다양한 두께와 모양의 면을 이용한 8가지의 메뉴로, 매일 주방장이 반죽부터 직접 손으로 빚어내어 한층 더 신선하고 면의 식감을 살린 파스타가 준비된다.

또한 신선한 샐러드와 애피타이저, 피자와 샌드위치 그리고 스테이크와 치즈버거 등의 메인 메뉴도 제공된다.

볼로네이즈 스파게티, 펜네 파스타, 라자냐, 페투치니 파스타 등을 비롯하여 리코타 치즈를 넣은 라비올리, 만두 모양의 또뗄로니 파스타 등의 메뉴를 점심 또는 저녁으로 맛볼 수 있다. 가격은 1만8천원부터이며 세금 및 봉사료는 별도이다.

문의 02)799-8601.

임피리얼 팰리스

▲풀사이드 바비큐 뷔페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는 ‘풀사이드 바비큐 뷔페’를 선보인다.

오는 9월26일까지 선보이는 동 뷔페는 주말 및 공휴일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야외수영장에서 진행된다.

지중해 선상에서 석양을 바라보며 즐기는 바비큐 파티를 그대로 재현하여 양갈비, 돼지갈비구이, 통 오징어 구이 등 16여종의 바비큐를 조리장이 직접 즉석에서 구워 주어 맛과 동시에 보는 즐거움까지 선사한다.

그 외에 훈제연어, 장어요리, 샐러드와 카라멜 푸딩, 사과파이, 팥빙수 등 40여 종의 다양한 메뉴들을 맛볼 수 있다.

가격은 6만9천원부터.

문의 02)3440-8000.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세계 3대 식자재 트러플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은 레스토랑 ‘테이블 34’는 오는 8월2일부터 14일까지 호주의 트러플(송로버섯)을 이용한 코스 요리를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트러플 메뉴는 애피타이저부터 디저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단품 메뉴뿐 아니라 8가지 코스로 구성된 저녁 세트 메뉴가 준비된다. 블랙 트러플은 송아지 고기, 스프, 생선, 갑각류, 샐러드 등 다양한 음식에 맛을 내기 위해 사용된다. 이번 테이블 34에서 선보이는 메뉴 역시 블랙 트러플만의 특유의 풍미를 그대로 전할 수 있는 메뉴들로 구성되어 있다.

트러플을 이용한 일품요리의 가격은 1만8천원부터이며 저녁 세트 메뉴의 가격은 18만원이다. 세금 및 봉사료는 별도.

문의 02)559-7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