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73호]2010-08-26 14:20

대한항공, 전용기 연결 서비스 각광

남다른 고객 정신

대한항공이 지난 5월17일부터 도입한 미국 내 전용기 연결 서비스(FLEXJET CONNECT 서비스)가 각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미주 내 도시간 이동 시 5천개 이상의 자가용 비행기 전용 터미널을 통해 어느 도시든 고객의 일정에 맞춰 운항하는 프라이빗 제트기 서비스로 대한항공 이용 후 소형전용기로 갈아 타고 원하는 공항으로 이동할 수 있다.

동 서비스는 VVIP를 위한 대한항공만의 차별된 명품 서비스. 이용 고객은 장소, 시간의 제약 없이 어디서나 제트기 사용이 가능하며 미주 도착 게이트로부터 대한항공 직원의 의전이 제공된다.

또한 도착 후 고급 세단으로 직원과 함께 동행하여 별도의 보안검색 없이 간단한 ID 확인 후 탑승이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미국에서의 전용기 서비스는 장기 계약이 필요한 선불 회원제로 운영되는 반면, 대한항공으로 연결되는 고객은 언제든지 필요한 시간만큼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이에 미국과의 사업 활동이 활발한 국내기업이나 국내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외국계 기업에서 주로 문의가 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예약 및 자세한 사항은 대한항공 전세기팀(02-2656-3167)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