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57호]2014-08-22 10:23

인천관광레저스포츠페어+아시안 게임

 
 
스포츠·관광·레저 체험이 모두 한 자리에~
 
인천에서 만나는 대규모 관광-스포츠 축제

필리핀관광청 부스 참가로 홍보 활동 박차
 
 
2014인천관광레저스포츠페어가 8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인천관광레저스포츠페어는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개막에 앞서 아시아 경기대회에 대한 국내외 관심도를 높이고 아시아인들이 함께 교류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개막식은 22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삼산월드체육관 입구 앞에서 주요 관계자 및 관광업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시아경기대회의 역사, 회원국, 경기종목 등 대회의 모든 것을 살펴 볼 수 있고 종목별 전시와 함께 다양한 체험 전시관들이 들어선다. 아시아경기대회 종목들의 시범 경기들을 현장에서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평소 스포츠에 관심이 많은 중장년층 남성들과 젊은 남학생들을 현장으로 이끌 예정. 또한, 각 국가별 홍보물 상영을 통해 아시아 45개국의 문화, 관광, 스포츠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전시관은 AG홍보관 및 AG후원사관을 필두로 국내의 관광 자원 및 문화 등을 소개하는 △국내외 관광홍보관 SUV차량, 캠핑트레일러, 경비행기, 카누, 요트 등 레포츠 용품 체험과 현장구매가 가능한 △레저스포츠관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세계 각국 의상, 세계 풍물 등 지난해보다 체험과 놀거리를 늘려 방문객 수요 증가가 기대된다. 캠핑카, 볼더링, 레이저사격, 골프퍼팅체험 등 평소에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이색적인 체험장을 운영해 전시장을 찾은 이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행사기간 중 이색적인 문화행사도 펼쳐진다. 행사장 내에 마련된 메인무대에서는 행사기간 내내 필리핀, 일본, 몽골, 카자흐스탄의 전통공연과 함께 태권도 시연, BMX자전거 퍼포먼스, 마술, 비보이, 한복패션 쇼 등 화려하고 재밌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참가 국가와 업체에서 준비한 다양한 기념품 제공과 경품추첨행사 등 관람객을 위한 이벤트도 더해진다. 여기에 축구, 야구, 농구 등 AG 인기종목의 입장권구매도 가능해 곧 다가올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2014아시아경기대회개최를 기념해 모든 관람객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박람회 관련 더 자세한 내용은 인천관광레저스포츠페어 공식 홈페이지(www.incheonfair.co.kr)에 접속하거나 사무국(02-757-6161)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필리핀관광청 한국지사가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다. 관광청은 세부, 보라카이, 마닐라, 보홀 등 국내 여행객들 사이에 인기 있는 여행지는 물론 팔라완, 다바오, 레가스피, 일로코스 등 잘 알려지지 않은 여행지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또한, 부스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필리핀 여행 책자를 무료로 제공하고 여행사 직원과 1:1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관광청은 이번 행사 참가를 위해 필리핀 바콜로드에서 직접 DJ 레안드로 자이코와 파티께로스 공연단을 초청했다. DJ 레안드로 자이코와 파티께로스 공연단은 필리핀의 전통 비트와 디제잉을 혼합한 퍼커션 그룹으로 독일, 러시아, 싱가포르, 중국, 인도 등 세계무대에서 명성을 떨치는 공연단이다. 그 외에 부스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포토존 촬영 경품 이벤트, 꽝 없는 100% 당첨 뽑기 이벤트, 세부퍼시픽항공이 제공하는 인천-세부 왕복 항공권 추첨 이벤트 등 다양한 경품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김문주 기자 titnews@chol.com
 
 
 
45억 아시아인의 화려한 축제 인천 아시안 게임 한 달 앞으로
 
 
아시아 최대 스포츠 축제, 제 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가 오는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평화의 숨결, 아시아의 미래”를 슬로건으로 인천 도심 곳곳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북한을 비롯한 45개 OCA 회원국에서 총 9,757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인천시와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수)는 성공적인 행사 유치와 진행을 통해 약 129,228억 원에 달하는 생산유발효과와 55,575억 원의 부가가치 효과 그리고 269,000명에 달하는 고용 유발효과를 예측하고 있다.
조직위는 대회 개막 약 한 달을 앞두고 지난 19일 오후 2시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5,0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다짐하는 ‘인천AG 유니폼 발표회 및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하는 등 막바지 준비에 주력하고 있다.

김영수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천아시안게임의 모든 준비는 끝났다”며 “자원봉사자는 경기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가까이에서 만나는 대회의 얼굴인 만큼 책임감을 갖고 아시아 각지에서 온 선수와 임원들은 물론 경기를 관전하기 위해 찾는 관람객들에게 최상의 친절로 맞이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문주 기자 titnews@chol.com
 
<개요>
▲행사명 : 제 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기 간 : 2014. 9. 19 ~ 10. 4(16일간)
▲장 소 : 인천광역시 일원
▲참가규모 : 45개국(선수 및 임원 13,000여 명, 방송보도등 7,000여 명)
▲운영요원 : 30,000여 명
▲주 최 :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Olympic Council of Asia)
▲주 관 :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IAGOC)
▲경기종목: 36개 종목 (수영, 양궁, 육상, 배드민턴, 농구, 복싱, 카누, 사이클, 승마, 펜싱, 축구, 골프, 체조, 핸드볼, 하키, 유도, 근대5종, 조정, 럭비, 요트, 사격, 탁구, 태권도, 테니스, 트라이애슬론, 배구, 역도, 레슬링, 야구, 볼링, 크리켓, 카바디, 공수도, 세팍타크로, 스쿼시, 우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