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40호]2016-06-07 09:24

2016 여름성수기 인기 목적지 추천 - 동남아 (上)





글 싣는 순서



●<1>동남아<上/下>
<2>일본·중국 <上/下>
<3>미주·대양주<上/中/下>
<4>유럽·특수<上/中/下>



 
올여름 바캉스는 ‘태국’으로 정했다!




여행정보신문이 7,8월 여름성수기를 앞두고 주요 지역별 인기 목적지들을 소개하는 릴레이 기사를 마련했습니다.
스타트를 끊는 지역은 짧은 비행시간과 저렴한 물가로 부담 없이 언제든 떠날 수 있는 동남아시아입니다. 그중에서도 국내여행객들에 뜨거운 사랑을 받는 스테디셀러 여행지 태국과 필리핀이 주인공입니다.


태국과 필리핀은 다양한 관광인프라와 볼거리, 즐길거리로 무장해 국내여행객들의 워너비 목적지로 꼽힙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한여름에는 에메랄드 빛 바다와 산호초를 내세운 섬에서의 휴양 또는 익사이팅한 해양 액티비티로 여행객들의 여심(旅心)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주인공은 ‘어메이징 타일랜드’, 태국입니다.
취재협조 및 사진제공=태국관광청(www.visitthailand.or.kr)
글=권초롱 기자 titnews@chol.com



 
방파 홈쇼핑 방영 및 기획전 다채로워


태국 대표 휴양섬 푸껫 연계 카오락 각광








[태국여행의 정석, 방콕&파타야]


쨍한 햇볕에 반사돼 더욱 반짝이는 금빛도시 방콕과 그곳으로부터 동남쪽으로 145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파타야는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연계 관광지다. 두 도시는 단일 목적지로도 훌륭하지만 여름바캉스로 태국을 택한 여행자들에겐 방파(방콕&파타야)만큼 매력적인 곳이 없다. 화려함과 여유로움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목적지로 제격이기 때문.


방콕에서 파타야까지는 차로 2시간 30분 내외다. 화려하고 아름다운 사원과 메트로폴리탄으로 변모한 빌딩들과 조화를 이루는 매력적인 도시가 바로 방콕이다. 주요 쇼핑몰과 야시장을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이미 하루가 훌쩍 지나버리는 방콕은 볼거리만큼이나 먹을거리도 무궁무진해 쉴 틈이 없다. 방콕만큼이나 화려한 파타야의 밤이 지나면 방콕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바캉스를 즐길 수 있다. 3km의 기다란 해안선이 펼쳐진 파타야에서는 윈드서핑, 스쿠버다이빙 등 해양 액티비티를 즐기거나 청정한 자연을 벗 삼아 휴식을 취하기에 금상첨화다.


여름성수기를 앞두고 여행사들도 방파 기획전 출시 및 홈쇼핑 방영 등으로 모객에 전념하고 있다.



△참좋은여행은 ‘호텔만 잘 선택해도 반쯤은 성공한 여행’ 기획전을 출시, 방파 여행자들을 유혹 중이다. 해변가 바로 근처에 위치하거나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은 호텔들을 이용한 상품이다. 지난해 개보수를 마친 방콕 프라소라차다12호텔과 파타야 센타라그랜드모두스호텔에서 투숙하는 상품으로 가격은 31만 9천 원부터다. (www.verygoodtour.com)



△내일투어는 자사 브랜드 휴양지 휴(休)를 통해 ‘가족과 함께 태국여행’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패밀리 겟어웨이 상품으로 성인 2명 예약 시 12세 미만 동행 1인 어린이는 무료로 여행이 가능하다. 방콕(83만 9천 원부터), 파타야(76만 9천 원부터), 푸껫(75만 9천 원부터)으로 한정된다. (www.naeiltour.co.kr)


△인터파크투어는 CJ오쇼핑을 통해 방파 5일 여행상품을 판매했다. 대한항공을 이용하며 럭셔리 요트투어와 태국 전통 마사지 등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 일정 중 비만맥 궁전 및 아난다사마콤 관광이 포함되며 파타야 관광 시 플로팅마켓, 악어농장, 파인애플농장 등을 둘러보는 일정이 포함됐다. 상품 가격은 29만 9천 원부터. (tour.interpark.com)


△노랑풍선은 롯데홈쇼핑과 이달 4일 새벽 1시 ‘초특급 방콕/파타야 5일’ 여행상품을 방송한다. 티웨이항공과 타이에어아시아항공을 이용한다. 세계 3대 쇼 중 하나로 꼽히는 알카자쇼를 관람하며 특급 및 초특급 호텔에서의 투숙 기회도 제공된다. 상품가격은 34만 9천 원부터다. (www.ybtour.co.kr)





[안다만의 진주 푸껫&카오락]



안다만의 진주로 불리는 푸껫은 태국에서 가장 큰 섬이자 태국을 대표하는 휴양 섬이다. 푸껫은 트립어드바이저가 선정한 전 세계 최고의 섬 8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아시아 부문에선 2위를 차지했을 정도. 푸껫은 아름다운 해안선과 고운 백사장, 석회암 절벽 등 빼어난 풍광을 자랑하며 빠똥비치를 비롯해 까론, 까따 등 해변마다 고급 리조트와 관광 인프라를 잘 갖춰져 있어 연간 100만 명이 넘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카오락은 푸껫 섬에서 차량으로 1시간 30분가량 소요되는 곳에 위치한다. 최근 여행객들 사이에서 새롭게 각광받기 시작한 지역이다. 리틀 아마존이라고 불리는 카오락은 우거진 정글과 푸른 숲, 아름다운 폭포 등 자연의 경이로움을 흠뻑 느낄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카오락은 ‘다이빙의 천국’, ‘세계 10대 다이빙 포인트’ 등의 수식어가 많은 시밀란 군도와 가까이 위치해 있어 1석2조다. 여기에 카오락에 자리한 리조트들은 부대시설 대비 가격이 저렴해 여행자들에게 더욱 매력으로 다가온다.






△모두투어는 지난달 26일까지 ‘아시아의 진주를 탐닉하라’는 주제로 푸껫과 카오락으로 떠날 22기 모두투어 서포터즈를 모집한 바 있다. 선정된 4명은 이달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 간 푸껫과 카오락의 구석구석을 둘러볼 예정이다.
이밖에 모두투어는 ‘어메이징 타일랜드 태국 4색 추천여행지’ 기획전을 통해 푸껫과 카오락 여행상품을 판매 중이다. ‘새로운 휴양지+시말란 관광’ 5일 상품은 카오락과 푸껫을 동시에 관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상품 가격은 62만 9천 원부터. (www.modetour.com)



△KRT는 자유여행객을 타깃으로 한 ‘태국이 좋냐??’ 기획전을 출시해 눈길을 끈다. 푸껫에 자리한 ‘밀레니엄리조트 빠똥 푸껫’호텔과 ‘그랜드 머큐어 푸껫 빠똥’호텔을 이용하는 상품이다. 밀레니엄리조트를 최소 3박 이상 숙박 시 수페리어룸에서 디럭스 룸으로 무료 업그레이드 해주는 플랫 레이트 프로모션을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 그랜드 머큐어 또한 3박 이상 투숙 시 아동 조식 무료 및 푸껫 타운 호텔에서 빠똥비치, 정실론 쇼핑센터 등을 무료 셔틀버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특전을 제공한다. (www.krt.co.kr)